이날 ‘인센스’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하며 가수 차진영을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가왕 방어에 나선 ‘미다스의 손’은 박정현의 ‘미아’를 열창하며 명불허전의 무대를 선보였다. 최종 스코어는 55대 44로 ‘인센스’가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등극하며 ‘미다스의 손’의 5연승을 저지했다.
가면을 벗은 ‘미다스의 손’의...
이어진 가왕 방어 무대에서 ‘아기해마’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하며 듣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무대를 본 연예인 판정단들은 “아기해마님은 정말 준비를 많이 하신 거 같다. 가왕 자리를 유지하시려고 작정하고 나오신 거 같다”라고 극찬했고 “영희님은 오늘 3곡을 제대로 해냈다. 보석 같은 목소리에 파워풀함이 있다”라며 마찬가지로...
교육도 그래요. 어렵고 힘든 아이를 보면 연민을 느끼고 사랑하게 되죠. 정치도 마찬가지예요. 제대로 된 정치는 연민의 눈으로 국민을 바라보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제가 해온 일들의 공통분모를 찾자면 바로 ‘연민’이라 할 수 있어요. 연민으로 바라보다가 사랑하기도 하고, 사랑하다가 연민이 생기기도 하죠. 때론 상처도 받아요. 시가 잘 안 써져 고통스럽기도...
캣츠걸은 당시 가왕전에서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방패연’ 전우성은 캣츠걸의 완벽한 무대를 바라만 봐야 했다.
앞서 전우성은 안정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복덩어리’ 임정희를 꺾었다. 고음으로 유명한 부활의 ‘론리나잇’을 깔끔한 음색으로 소화한 임정희를 제치고 가왕전에 올랐던 전우성이지만, 진정한 가왕은 역시...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무신’ 등을 연출한 김진민 PD가 프루듀서로,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인순이는 예쁘다’, ‘최고다 이순신’ 등을 집필한 정유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또한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100일의 아내’의 제목을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날 20대 가왕 결정전에서는 1~3라운드에서 빼어난 실력을 뽐낸 '천하무적 방패연'이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부른 '여전사 캣츠걸'과 대결을 벌였다. '여전사 캣츠걸'은 이날 역시 빼어난 가창력으로 재차 감동을 줬다.
이어진 판정단 투표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 '천하무적 방패연'을 누르며 4연속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이로써 '여전사 캣츠걸'은...
않아서 그래요. 부탁 좀 할게요"라고 간청했다.
마지못해 송재림이 탈의실에 있는 남자들에게 "샤워실에 문제가 생겨서 저랑 같이 나가시죠. 3분이면 됩니다"라고 말해 이하나는 위기를 벗어났다.
KBS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송재림과 이하나는 김지석(이두진 역)과 함께 삼각관계에 휘말려 앞으로 두 사람의 사랑이어떻게 그려질지...
더군다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곡의 탄생 배경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너는 내 운명’을 본 이승환과 그 사연이 새삼 전파를 타 감동을 배가시켰다.
‘휴먼다큐 사랑-너는 내 운명’ 연출자인 유해진 PD는 지난달 27일 “2006년 5월,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를 처음 시작할 때 내가 연출했던 ‘너는 내 운명’ 편을 이승환이 보고서 만들었다던 곡이었다…내가...
최종 라운드는 9집 수록곡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로 승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서 이승환은 36표를 받고 김영관씨는 37표를 받았다.
이승환은 준우승을 차지한 소감에 대해서는 "제가 원래 1등을 거의 못 해봤다. 공중파에서도 25년 동안 1등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농담을 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히든싱어 이승환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라는 곡으로 앙코르 곡으로 대미를 장식한 그는 대형 스크린에 등장해 “행복했나요? 재미있었나요? 나 멋졌나요?”라고 물어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뒤 “여러분들도 오늘 무지 멋졌어요” 라는 친절함으로 콘서트가 끝났음을 알렸다.
‘미스타리의 미스테리한 공연’은 그렇게 화려하고 친근하고 재치있게 이승환의 마지막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