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박람회엔 하이네켄 코리아, 골든블루, 국순당 등을 비롯해 중소규모 양조장까지 300여 개 업체가 부스를 차렸다.행사 첫 날부터 ‘오픈런’ 인파가 상당했다. 11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데, 한 시간 전부터 출입구 앞 대기 행렬이 늘어져 있었다.
박람회장에 들어서니 막걸리 등 전통주 부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온갖 과일로 달콤함을 더한 제품들이 특히 관람객을...
하지만 식약처는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고 했고,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하다고 통지했다.
이에 따라 경코리아 측은 마지막으로 담금한 '경탁주 12도'를 8월 2일까지 판매하고 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판매 중인 제품에는 라벨에 상품 정보가 모두 기재돼 있으며, 8월 20일부터...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도 이날 “제품 개발을 위해 몇몇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보낸 시제품 라벨 표기 중 제품명, 내용량, 제조원, 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빠졌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며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할 수...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운용 이익은 고추 품종 개발과 농업기술 증진 등을 위해 지역에 환원해 지역경제와 역동성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효공방1991은 2019년, 교촌이 전통주와 장류 등 프리미엄 발효식품 사업을 본격화할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다. 지자체와의 MOU(업무협약)를 통해 2022년, 100년 역사의 영양 양조장을 복원 개소한 바 있다.
한국수제맥주협회 회원사 중 22개 양조장이 참가해 130종 이상의 맥주를 선보인다.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디제잉 공연이 준비된 ‘K비어 디스코클럽’과 맥주 전문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K비어 투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그 밖에도 의류와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크리에이터들의 크래프트 마켓과 서울숲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이어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식품과 문화를 융합한 양조장 및 이색카페 등도 방문했다.
이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와 음식 개발로 국내 외식업체는 물론 해외 수출계약까지 따낸 노하우를 질의해 관계자 설명을 들었으며, 지난해 2월 론칭한 ‘High1 1340’수제맥주의 맛과 향기 등 제품 특성을 비교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 직무대행은 “이번...
최근에는 단순 양조장을 넘어 ‘발효’를 주제로 건축, 음식, 화장품 등 생활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오 장관은 먼저 복순도가 팝업스토어인 주막을 들려 창업 스토리와 지역 상생 사례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복순도가는 울주지역 농민의 쌀만을...
시는 이날 아토양조장의 ‘마루나 막걸리’, ‘마루나 동백’, 술샘의 ‘미르’ 외 5종, 매직트리의 ‘백옥미인’ 수제 맥주, 백옥미 마을에서 만든 쌀과자 ‘백옥 미소’ 쌀과자도 함께 선보였다.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24 대한민국 쌀 브랜드 수상을 기념해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용인 온마켓’과 ‘용인시농협쌀쇼핑몰’ 두 곳에서 6월...
CU는 22일 부산 전통 양조장인 ‘벗드림 양조장’에서 부산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쌀인 샛별쌀을 활용해 제조한 ‘감천막걸리(75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감미료,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가 일절 사용되지 않고 오로지 쌀과 누룩, 효모, 정제수 등을 사용한 전통 막걸리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패키징은 제품의 우유처럼 부드러운 질감을 반영해...
아일랜드산 흑맥주로 대표되는 기네스는 전 세계 곳곳에 양조장을 갖추고 있으며 100여 개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맥주 브랜드다. 이날 출시하는 기네스 짜장면은 흑맥주와 짜장면이 모두 검정색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짜장 스프에 시나몬 별첨 스프가 함께 동봉돼 일반 짜장라면보다 한층 높은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기네스는...
특히 글렌알라키 팝업스토어는 양조장을 옮겨놓은듯 오크통들이 놓여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은 평일 오후 시간대라 입장을 위해 줄을 설 정도는 아니었지만 행사장 안에는 글렌알라키 위스키를 맛보려는 고객들이 적지 않았다.
행사장에서 위스키를 시음한 최민주 씨(34) "백화점 한복판에서 위스키를 맛보니 색다른 경험을 하는...
시는 지역 막걸리 제조업체인 아토양조장, 주민 등과 함께 로컬 막걸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시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이번 축제장에 부스를 마련해 고두밥으로 막걸리 빚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선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악 인사이드 팀의 사자 탈놀이,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물놀이와 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이번 품평회에는 작년 대비 규모가 확대되어 16개국 76개의 양조장이 347종의 맥주를 출품했다. 16개국에서 초빙된 50여 명의 맥주 전문 심사위원들은 각 맥주 스타일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맥주의 밸런스, 음용성, 전체적인 조화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카스...
여기에 국순당 쌀막걸리를 기반으로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국순당 바밤바밤’ 등 콜라보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한편 국순당 양조장은 강원도 횡성의 해발 500m 지역에 있다. HACCP (해썹,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고 지하 340m 청정수로 술을 빚는다.
GS25는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연희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희 막걸리는 과일맛 막걸리로 △연희딸기 △연희납작봉숭아 △연희리치 등 3종이다.
상품 선정에는 MZ세대 소비자의 취향을 상품 기획에 반영하기 위해 사내 젊은 직원들로 구성한 GS25 ‘MD...
매월 2030 세대 젊은 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청년 양조장 하나를 선정해 전통주·막걸리 등 상품에 대한 판로 확대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GS25에 따르면 양사 협업으로 내놓은 한정판 바질 막걸리 ‘너디호프드라이’ 사전 예약분이 첫날 완판됐으며 오프라인에서도 90%를 웃도는 판매율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1월 23일~2월 27일) GS25 막걸리 매출도...
그는 이어 “잘 팔리는 제품이다 싶으면 대기업이 OEM을 통해 생산량을 급격히 늘린 것도 문제가 됐다”며 “대기업 OEM 생산은 최소 주문량이 30만 캔 정도인데, 소규모 양조장의 경우 수요 예측을 잘못했다 재고를 다 떠안게 되면 위기 상황에 봉착하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 협회장은 그러면서도 “편의점 맥주가 망했지, 우리나라 수제맥주가 다 망한 것은...
수제맥주 인기에 힘입어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양조장 수도 가파르게 증가했다. 2014년 54개 수준이던 소규모 양조장은 2018년 124개로 100개를 돌파했으며, 2022년말 기준 177개까지 늘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주류 트렌드가 위스키·하이볼, 일본맥주로 바뀌면서 수제맥주 인기도 빠르게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결국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위축은...
올해 설 프리미엄 기획 상품으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다이아몬드 쥬빌리(700㎖·40%)’를 5억 원에 한정 판매한다. 위스키 종주국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로열 로크나가', '글레뉴리 로열' 양조장의 희귀 원액을 블렌딩해 최고 품질로 만들어진 위스키로, 현재는 양조장이 문을 닫아 생산이 중단돼 전 세계 한정 수량으로 높은 희소성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