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흥·양웅철·권문식 부회장 등을 비롯해 계열사 사장단 일부가 고문으로 물러나면서 임원 규모 감축이 본격화됐다. 정기 임원인사가 단행될 때에도 희비는 엇갈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19일 현대기아차 183명, 계열사 164명 등 모두 347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했다. 직급별로는 △부사장 8명 △전무 25명 △상무 64명 △이사 106명 △이사대우 141명...
이외에도 그룹 내 연구개발(R&D) 부문을 총괄해 온 양웅철 연구개발총괄 부회장과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도 일선에서 물러나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2010년대 들어 일선에서 후퇴하기 시작한 현대정공 출신의 ‘정몽구 군단’을 대신한 인물들이다. 김용환·우유철 부회장을 비롯해 지난달 고문으로 물러난 설영흥 중국담당 부회장 역시 마찬가지다....
비어만 본부장은 양웅철ㆍ권문식 연구개발 부회장의 후임을 맡아 향후 현대기아차 제품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외국인 임원을 연구개발본부장에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기아차 R&D 부문에 대한 글로벌 혁신과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 강화를 위한 파격 인사라는 평가다. 그만큼 연구개발 및 제품전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독일 BMW에서 고성능차...
비어만 본부장은 양웅철ㆍ권문식 연구개발 부회장의 후임을 맡아 앞으로 현대차 및 기아차 제품개발을 총괄한다. 연구개발본부가 외국인을 수장으로 맞은 것은 창사이래 처음이다.
앞서 디자인 부문 역시 2007년 폭스바겐 출신의 피터 슈라이어 사장에 이어 벤틀리에서 영입한 루크 동커볼케 사장이 디자인 총책임을 맡고 있다. 상품전략본부장 역시 BMW에서 고성능...
현대·기아차 생산개발본부장 부사장→생산품질담당 사장
△공영운 홍보실장 부사장→전략기획담당 사장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담당 부회장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부회장
△여승동 생산품질담당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조원장 현대다이모스 사장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김승탁 현대로템 사장
△오창익 현대엔지비 전무
현대기아차에 △김용환(그룹전략기획담당) △윤여철(현대차 노무담당) △양웅철(연구개발본부) △권문식(연구개발·인사) 부회장 등이 있고 계열사에 △정태영(현대카드) △우유철(현대제철) 부회장이 있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특정 부회장을 거론하며 “올 초부터 회장께서 000부회장을 찾지 않고 있다”라며 고위층의 분위기를 전했다. 사실상 해당 부회장의...
행사에 나선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은 “현대·기아차의 미래가 든든하다”며 “예년보다 더욱 현실성 있고 신차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보여서 흐뭇하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바퀴 옮겨 달 수 있는 전동모터 눈길 = 이날 기술연구소 현장에서는 연구개발본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180여 명의 직원...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이 2025년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38개 차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부회장은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2018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 전략 세미나 및 부품산업대상 시상식’에 발표자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양 부회장은 현대·기아차의 미래 모빌리티(이동성) 3대 방향성으로 △친환경 이동성...
현재 현대차그룹의 부회장은 정 부회장을 포함해 김용환 부회장과 △윤여철 △양웅철 △권문식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이 있다.
이들과 뚜렷한 선을 그으면서 본격적인 그룹 3세 경영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당장에 올초에 무산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은 하반기 정 부회장 주도로 다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현대기아차는 15일 경기도 화성 롤링 힐스 호텔에서 현대기아차 양웅철 부회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협력회 이영섭 회장,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김용근 회장 등 협력사 79개사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상반기 R&D 협력사 테크데이(Tech Day)'를 개최했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기아차가 최신 정보 공유 및 각종 지원과 포상 등을...
현대차 측에서는 정의선 부회장과 양웅철 부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현대차는 향후 5년간 5대 신산업 분야에 약 23조 원을 투자하고, 4만5000명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5대 분야는 차량전동화, 스마트카, 로봇・AI, 미래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이다.
현대차가 로봇・AI 사업화 계획을...
현대차 측에서는 정 부회장과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등이 자리했다. 협력사 대표로는 이재하 프라코 회장과 정구하 원화정밀 사장 등이 동참했다.
김 부총리 일행은 이날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친환경차 국산 부품개발 현황을 살폈다. 3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의 신형 수소차 ‘넥소’에 탑승해...
간담회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다.
현대제철과 현대위아 등의 협력사 대표들도 자리한다. 김 부회장은 연구소를 시찰하고 사측의 발표를 들은 뒤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달 12일 LG그룹과 첫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 자리에서 LG그룹은 올해 19조 원 신규투자와 1만 명...
이날 행사에 나선 양웅철 현대기아차 연구개발총괄 담당부회장은 “자율주행을 통해 이동의 자유로움이 보편화된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훨씬 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이 공존할 것”이라며 “이 같은 다양한 모빌리티 상황에서 모든 고객들을 위한 무한한 ‘자동차의 경험’을 만들어 내는 것이 기아자동차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미래 모빌리티...
양웅철 현대차 부회장은 'CES 2018'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다양한 부문에서 기술 개발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지고 있으며, 현대자동차도 시류에 앞장서기 위해 지능형 안전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의 가동 계획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양웅철 부회장과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발표한다.
오로라는 창립 초기부터 세계 자율주행 기술 선구자들을 모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이 이 회사를...
현대차그룹-오로라 프로젝트의 가동 계획은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서 양웅철 부회장과 크리스 엄슨 오로라 최고경영자(CEO)가 공동 발표한다.
오로라는 창립 초기부터 세계 자율주행 기술 선구자들을 모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구글의 자율주행 기술 총책임자였던 크리스 엄슨과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총괄 스털링 앤더슨이 이 회사를 지키고...
이통사 가운데서는 박정호 SK텔레콤이 직접 라스베이거스를 찾을 예정이며, 지난해 참석했던 황창규 KT 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의 경우 올해는 임원들을 대신 보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양웅철 현대기아차 부회장(연구개발본부장)의 출장이 확정된 가운데 정의선 부회장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