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수산 분야를 중심으로 어종 변화에 대응한 양식산업 개편, 기후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수급 안정화, 재해 피해 대응, 규제개선 등의 내용을 담아 종합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또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하반기에 사업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도형 장관은...
해양수산부는 송어류ㆍ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충북 보은군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은군에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9억 원 포함)을 투입해 스마트 양식시설, 가공·유통시설, 제품개발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에 사업자로 선정된 충북 보은군은 서울, 대전,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송어류...
특히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시절 관할 19개 국가어항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특화 어항을 개발해 어촌 소득증대 및 국민 여가 공간 확보 등에 기여했다.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촌어항공단의 조직 위상을 높이고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청정어장재생사업, 양식장임대사업 등 해수부의 주요 정책을 현장에서 적극 추진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어촌계 마을어장과 양식장도 임대하고 어촌계가 신규 인력을 유치하면 인센티브도 준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3종 정책 중 '세컨드홈' 세제혜택과 연계한 오션뷰 별장을 도입한다.
특히 청년 어업인에게 월 최대 100만 원(현행 월 최대 250만 원)에 어선을 빌려주고 주거와 수산업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또 주거와 수산업 일자리를 함께 제공하는 청년귀어종합타운도 조성한다. 청년귀어종합타운은 30호 내외의 주택단지와 어선·양식장 임대, 어촌계 가입 등으로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어촌복지 버스, 비대면 진료 서비스, 여성 어업인 건강검진 등을 통해 복지체계도 강화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방안은 풍요롭게 살 수 있고 즐겁게 찾고 싶은...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에서 “어촌·연안의 활력을 높이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산업을 스마트화하는 한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수출을 확대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업 혁신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등을 통해...
올해부터 양식업을 전업으로 하는 어업인도 소득의 5000만 원까지 소득세를 감면받는다. 조합원 등이 수산업협동조합(이하 수협)에 출자해 받는 배당소득도 2000만 원 이하의 출자금은 배당소득세를 감면받는다.
해양수산부는 27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득세법ㆍ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식업은 축산업, 민박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 방어와 참돔 등의 주요 활어 수입량이 전년 대비 50%가량 늘어나 국산 양식 생선의 소비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국산 양식 우럭의 소비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우럭 출하량이 올 2월 이후 지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국산 우럭 양식장을 운영하는 어민들의 고심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 대상자로 전년도(227명)보다 약 11% 증가한 251명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어촌정착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창업과 어촌에서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으로 수산업경영 경력 3년 이하의 만 40세 미만 청년 어업인(어업 및 양식업 창업 예정자 포함)에게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한다.
이...
해양의 급격한 물리적 환경 변화는 식물플랑크톤 등 소형 해양생물의 생물량 감소, 해역의 생산성 악화 등과 함께 수산생물의 서식지 환경 변화, 양식생물의 대량 폐사 등 다양하게 해양생태계 및 수산자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용석 수산과학원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의 피해 최소화 및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해양 감시, 전망, 평가 기술의...
그 밖에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 이후의 우리 어촌과 러시아 어촌과의 경제적 연맹 전략, 현장주의 중심의 청색경제 전략, 도시에 양질의 단백질 공급을 위한 농협과 수협의 협업 전략, 정밀육지양식 체계구축 전략, 수산물 양식·가공·유통 표준화를 통한 부가가치 제고 전략, 소멸하는 어촌을 디지털 한국의 나폴리와 한국의 크레타섬으로 재생하는 변화의 씨앗 전략...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오늘은 우리 수산업이 대규모 연어양식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강원도 양양군 남대천 수변공원에 열린 '강원형 K-연어 비전 선포식' 축사를 통해 "전 세계 연어 시장은 이미 60조 원에 이르고 있으며 미래 먹거리로서...
정부·여당은 14일 국회에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식어업소득 비과세 확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비과세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어로 어업에 대해서는 비과세가 5000만 원 적용되는데 양식 어업은 3000만 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며 "양식업 비과세 범위를 합리화하는 방안에...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수산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조성되면서 수산업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를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식산업 전문 투자 펀드도 도입해 효과를 내고 있다.
30일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중 해양수산부 출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과 매칭해 운용하는 수산 펀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펀드...
또 “양식·유통·가공 시설의 규모화·스마트화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산식품 육성 및 수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총 3조원의 재정이 투입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소규모 어가와 어선원에도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 어촌 소멸을 막기 위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불법·무신고·무규제(IUU) 어업 방지 △멸종위기종 보호 △수산양식의 항생제 사용 금지 △해양 플라스틱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 5가지 주요 안건에 대한 각 기업의 모범적인 활동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신규 과제 및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씨보스 회원사들이 창출한 사회적...
해양수산부는 내년도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 예산안을 25억2700만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19억2600만 원보다 약 31% 대폭 확대된 것이다.
살기 좋은 어촌, 살고 싶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촌에서 우수한 청년 인력들의 활발한 창업 및 경제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수산업 관련 창업과 안정적인 어촌...
원전 오염수가 이날부터 약 30년에 걸쳐 바다에 방류되는 것에 대해서는 "수산물 소비위축 장기화로 수산업 존립 자체를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국회와 정부가 국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일본 정부를 향해선 "오염수를 처리함...
수산업과 수산물 판매 상인에게 피 해를 주고 있으니 말이다. 양식산업도 마찬가지다. 조만간 우럭, 전복, 광어와 같은 양식 수산물 소비가 위축될 수 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우리나라와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유사한 국가와 수산물 가격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인공적으로 환경을 통제할 수 있는 양식기술, 자동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