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올해 1∼10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한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 31개 단지 중 중견건설사가 공급한 단지는 단 3곳에 불과하다. 수도권 대신 지방을 선택한 것이다. 반면 같은 기간 공공택지 개발에서는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중견건설사들은 동탄, 광교, 판교, 위례 등 2기 신도시 전체 분양 단지 46곳 중 26곳에서 물량을 공급했다.
중흥종합건설은 창원 마산합포구 현동주택지구 S-2블록에 ‘창원현동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3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25층, 전용84㎡~131㎡, 총 1343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양덕동 150-27번지에 위치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오는 31일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상업3블록에서 ‘은평뉴타운엘크루'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도 문경 모전2지구 ‘문경코아루’(450가구)를 비롯해 포항 양덕지구 ‘삼구트리니엔2차’(820가구) 등이 입주가 시작된다. 이 외 대전 노은2지구, 대전 도안지구, 강원 원주 무실2지구, 춘천 장학지구, 전북 완주혁신도시, 울산 우정혁신도시 등 택지지구 내 입주 물량이 풍성하다.
지방 도시 별로 총 입주물량은 △광주(2554가구) △경남(2446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