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사업성 부족 등을 이유로 추진이 더뎠던 양남시장 정비사업 연계 부동산 매입사업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된 것이다. 양남시장 정비사업은 2010년 사업추진계획 승인 이후 사업비 조달 등으로 정체됐다.
이번 영등포구 양평동1가 도시재생 인정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는 공공재정 부담이 없는 저렴한 민간임대주택과 지역 내 부족한 생활SOC시설 등이...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올해 상반기 중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남시장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과거 계획했던 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바꾸기 위해서다.
양남시장에선 당초 7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정비계획이 변경되면 모두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사업 시행자도 양남시장 정비사업 조합...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은 영등포구 양남시장 정비사업을 공동 시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약정에 따라 SH공사와 조합은 영등포구 양평 1가 30번지 일원 1956㎡ 규모의 양남시장을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정비한다.
2023년에 완공될 이 현대식 시장건물에는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서울시는 양남시장 정비사업 추진으로 건물을 철거해 방치된 총 1956.7㎡의 사업 대상지 전 면적을 주차장으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양남시장 정비사업이 불가피하게 연장된 만큼 주차난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주민들을 위해 9월부터 임시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주차면적을 배정 받은 주민들은 월 4만 원으로 한 달 내내 주야간...
특히 서울시는 전통시장 정비를 통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도시재생 시범지로 선정한 서울 영등포구 양남시장에 대한 설계 공모작을 선정하고 2019년 서울형 마켓홀로 탈바꿈할 양남 사이시장의 탄생을 예고했다. 양남 사이시장은 전통시장 본연의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되는 앵커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사업시행자인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과 협력,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내년에 착공해 201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양남시장이 서울시를 대표하는 매력적인 시장건축물로 개발돼 경쟁력 높은 시장정비사업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홀은...
우선 백상승 경주시장이 공론화 입장을 내비쳤던 한수원 이전부지에 대한 재논의가 수면 위로 부상했다.
한수원 본사 이전부지는 시외곽 동경주(양북면·양남면·감포읍)와 시내권 주민들 간 갈등을 겪다가 동경주 주민들이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경주시가 주민주장을 받아들이면서 2006년 12월말 양북면 장항리 일대 4만7000여㎡로 결정됐다.
그러나 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