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28일 LG화학에 대해 양극제 업체에서 소재 전반의 포트폴리오를 갖춘 업체로 평가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3만 원을 유지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메탈 가격 상승세에서 누렸던 래깅효과가 소멸되며 올해 첨단소재 수익성은 전년 대비 하향 안정화가 불가피하다"며 "양극재 증설 효과로 인한...
KG케미칼 계열사인 KG에너켐은 양극재 핵심소재 황산니켈을 국내 최초 개발해 포스코케미칼에 공급 중이다. 황산니켈은 양극재를 만드는 데 쓰이는 핵심 원재료다. KG에너켐은 2014년 국내 최초로 황산니켈 국산화에 성공했다.
KG에너켐은 지난 2019년 세계 2위 양극제 생산업체 유미코아와 황산니켈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성도이엔지는 7일 Jaese Energy Co.,Ltd와 321억 원 규모 하이니켈 양극제 신라인 건설 프로젝스(1-2기)계약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5.98%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10월 3일까지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수주한 1-1기 프로젝트와는 별도의 신규 계약이다.
이어 "향후 3년은 고부가 제품 늘리고 양극제 등 하이니켈 계 제품 비중도 확대하면서 전체적으로 성장 기조 유지할 것"이라며 "본부 차원에서 신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과의 국제소송에 대해 "소재부품 사업 특성상 오랜 기간 연구개발, 시행착오 등으로 기술을 쌓는다"며 "영업비밀 침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도 기존 추진 방향성 유지하되, 포트폴리오를 고부가로 전환해 수익성 개선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3년은 고부가 제품 늘리고 양극제 등 하이니켈 계 제품 비중도 확대하면서 전체적으로 성장 기조 유지할 것"이라며 "본부 차원에서 신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튬을 원료로 현지에서 양극재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삼성SDI는 배터리 원료수급 경쟁력을 강화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양극재에도 여타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군이 있다”며 “배터리 수요에 맞추기 위한 차원에서 양극제를 생산하는 데 급급하지 않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보통신 분야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는 선박용, 철도용 이동형 위성 통신 안테나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원천기술 5건을 보유했고, 매출 300% 성장(2010년 161억 원→2015년 493억 원)을 달성했다.
소재분야의 비나텍은 활성탄과 망간 산화물 블렌딩을 통한 복합양극제 관련 원천 특허기술 확보로 하이브리드 고용량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했다.
특히 광물자원공사는 볼리비아와 수차례 MOU 끝에 ‘리튬배터리용 양극제 생산을 위한 R&D사업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지만, 파일럿플랜트 건설을 위한 양측의 출자금 납입이 이루어지지 않아 본 계약마저 파기‧종료된 사실도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전정희 의원에 따르면 파일럿 플랜트 건설이 한창...
LG화학은 13일 캐나다 몬트리올 수드케미의 현지 공장에서 김반석 부회장, 귄터 폰 오 수드케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리튬인산철 양극제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튬인산철 양극재는 철을 활용, 가격경쟁력이 높고 안전성 및 저장성이 뛰어나다. 이에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대용량 리튬 2차전지의 핵심소재로 많이 쓰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