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했으며, 항암 약물 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IL-2(aldesleukin)는 혈관누출 증후군과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돼 제한적 사용을 권고한다. HM16390d은 강화된 IL-2 베타...
한미의 차세대 지속형 플랫폼 기술 ‘아실레이션(Acylation)’이 적용된 HM15275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와 위 억제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lucagon, GCG) 등 세 가지 수용체 각각의 작용을 최적화해 비만 치료에 특화돼 있으며, 부수적으로 다양한 대사성 질환에 효력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미약품은 이번 ADA에서 HM15275가 수술적...
기술이전의 기반은 지속형 재조합 단백질(SAFA)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우리 몸에서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역할을 한다. 약물이 체내에서 빠져나가는 속도를 늦춰 약물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2021년에도 SAFA 플랫폼으로 덴마크 제약사 룬드벡에 최대 4억4800만 달러(약 5400억 원) 규모의 APB-A1을 기술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투여 초기의 약물 과방출 이슈는 기존 장기 지속형 주사제형의 한계점 중 하나다. 특히 류프롤라이드 기반 전립선암 치료제의 경우 약물 과방출이 일어날 때 약물 자체 부작용뿐만 아니라 약효 유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벤티지랩은 기존 제품과 달리 초기 과방출이 없도록 제형을 조절해 부작용 및 약효 개선을 목적으로...
유한건강생활이 보유한 의료용 대마 후보물질 ‘YC-2104’를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에 적용해 1개월 효과가 지속되는 혁신 약물로 개발하는 것이다. 2022년 계약 체결 이후 지속적인 제제 및 비임상 연구를 통해 1개월 지속되는 약동학 프로파일과 이와 연계된 난치성 신경계질환 적응증에 대해 기존 제형 대비 우수한 효능을...
인벤티지랩은 2015년 설립돼 2022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기업으로, 미세유체역학(Microfluidics) 기술을 사용해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을 개발한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IVL-DrugFluidic’과 mRNA 백신·유전자 치료제 제조 플랫폼 ‘IVL-GeneFluidic’가 보유 중인 핵심 플랫폼이다.
바이오USA 참가는 올해가 네 번째로, 김 대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에서 효과를 보려면 치료제의 지속적인 투약이 중요하단 점에서 장기지속형약물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바이오와 경동제약은 1개월 장기지속형 주사제 ‘AUL009’의 공동 개발에 나섰다. 주성분은 마찬가지로 세마글루타이드다.
아울바이오는 생분해성 고분자로 만든 초미세 크기의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인벤티지랩 관계자는 “포스터 발표 현장에서 자사의 우수한 약물개발 플랫폼 기술력과 후보 약물 개발전략 및 개발현황에 관심을 가지는 방문객이 많았다”며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장기지속형 주사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향후 임상 및 제품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올해 6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HLB생명과학 R&D의 뇌전증 치료제 개발, HLB바이오스텝과의 뇌질환 비임상 CDRO 사업 협력, AI 신약개발 플랫폼을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의 측면에서 HLB그룹과 뉴로벤티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범수 HLB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장(부사장)은 “뉴로벤티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에 대한 기존 약물의 개선을 통해 2상 임상을 빠르게 진행하고...
이곳에서 SC 제형 변경 플랫폼 하이브로자임을 비롯해, 약물 지속형 플랫폼 넥스피(NexP), ADC 플랫폼 넥스맵(NexMab), 바이오시밀러 등 알테오젠의 주요 기술이 개발됐다.
알테오젠이 16년 동안 꾸준히 연구를 이어올 수 있었던 동력은 ‘사람’이다. 전 부사장은 “16년 동안 기업이 유지된 가장 큰 이유는 사람이다. 대형 제약사보다 규모는 작지만 갖춰야 할 부서는 다...
장기지속형 주사는 근육에 약물을 주입해 장시간에 걸쳐 혈액을 통해 약물을 방출시켜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약이 체내에서 천천히 흡수되도록 해 약효가 오래가도록 한 것이다.
장기지속형 주사는 비만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비만치료제는 매일 1회 또는 일주일에 1회 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장기지속주사 제형으로 불편함을 없앨 수 있기...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장기 지속형 GLP-1 제제로, 과거 파트너사였던 사노피가 진행한 다수의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약물의 혁신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특히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에서는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 효력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및 신장 질환 발생률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켜 세계적 권위...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한 비만 당뇨 치료 시장에서 장기지속형 주사제라는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한양행과 약물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상업화에 성공해 '제2의 렉라자'로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알테오젠은 약물 지속형 플랫폼 NexPTM-fusion, ADC 플랫폼 NexMabTM 및 SC제형 변경 플랫폼인 HybrozymeTM등의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하이브로자임은 두 개 품목이 품목허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현재 파트너사의 임상 개발 진전 등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플랫폼 기술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높다”며 “연구가 국제적인...
펩트론은 지속형약물 전달 플랫폼 ‘스마트데포’를 적용한 당뇨‧비만치료제 ‘PT403’와 ‘PT-404’를 개발 중이다. 각각 위고비(성분 세마글루타이드), 젭바운드(티르제파타이드)의 지속 시간을 1개월 이상으로 늘린 치료제다. 현재 전임상을 완료했고,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이전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벤티지랩 역시 장기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 생존 및 기능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진 IL-2 변이체에 바이오의약품 약효 지속성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해 효능과 안전성, 지속성을 극대화한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HM16390은 항암 약물치료 주기당 1회 피하 투여가 가능한 지속형 제제로, 기존의 IL-2 제제와는...
GX-E4(제품명 Efesa)는 제넥신의 독자적인 지속형 플랫폼 기술 hyFc®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신성빈혈 치료제다. 적혈구 생성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의 체내 반감기를 늘린 바이오베터 제제로 2~3일에 한번 주사해야 하는 1세대 비지속형 EPO제품 대비 2주 1회~4주 1회 투약이 가능한 3세대 지속형 제품으로 개발됐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안...
비만같이 지속적인 약물복용이 어려운 질환의 특성을 고려하면 장기지속형약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번의 주사로 1개월 장기간 약효유지가 가능하다면 삶의 질 개선과 함께 안정된 약효발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펩타이드의 낮은 생체이용율을 개선할 수 있는 신규 플랫폼을 통해...
한미 바이오신약의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다양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으며, 한미약품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 센터장은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및 약물 지속형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새로운 모달리티인 세포·유전자(Cell&Gene)...
심혈관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인정받으면 더 많은 보험사들이 위고비를 보험 적용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한편, 인벤티지랩은 비만 치료제로 IVL3005(2개월 지속형), IVL3021(1개월)을 개발 중이다. 최근 전임상에서 한 달간 몸 속에서 약물이 지속됐단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도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사와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