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체질 개선 위한 법·제도 개선 진행“예측 가능한 약가정책 및 산업계와 협력 필요해” 의견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개발한 의약품에 해외 석학들의 시선이 쏠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미국에서 열린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가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최근 국내 기업들의 활약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강 디렉터는 2000년 한국로슈 입사 이후 다양한 부서를 거치며 보험 급여 및 약가 정책과 관련한 경험과 역량을 쌓았다. 임명 직전까지 MA 챕터 리드를 역임하며 정부는 물론 민관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 전략적인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로슈의 혁신 의약품의 보험 급여 등재를 성사시켰다.
강 디렉터는 2022년 표적항암제...
바이오산업이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바이오기업들의 상장 유지 제도를 개선하고, 활발한 인수합병(M&A)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연합포럼(KIAF)는 28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바이오기업 성장지원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제51회 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업계, 정부, 연구기관...
트로델비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려면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협상을 거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급여 등재를 결정해야 한다.
국회가 새롭게 교체되면서 이번 청원이 보건복지위원회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국민동의청원은 30일 내 5만명의 동의가 모이면 소관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받게...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 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 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보건복지부는 28일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부터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주 100㎎’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유방암은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발현 양성인 전이성 유방암과 위암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방암은 투여 단계 2차 이상, 위암은 투여 단계 3차 이상이어야 적용을 받는다.
국내 40~50대...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3조원 규모로 세계 최대 시장이자, 국내 약가 대비 약 6.5배 높은 최고가 시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로 올해 5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연결기준),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통해 진출 5년만인 오는 2028년 약 3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는 △고마진 가격 정책 △환자...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셀트리온 제품들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우호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다.
램시마SC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제품이다. 집에서 자가투여가 가능해 노르웨이에서도 빠른 전환(스위칭)이 이뤄질 것으로 셀트리온은 기대하고...
국내 시장은 규모가 크지 않고, 약가 정책으로 인해 수익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어서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미 각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휴미라와 바이오시밀러 간 상호교환성 인증을 심사받고 있다. 인증을 획득하면 미국에서 해당 제품은 의사의 개입 없이도 휴미라를 대체해 사용될 수 있다. 젤렌카는 이번 식약처 허가에 앞서 일본에서...
국내외 제약사가 자사 의약품을 급여 목록에 올리려면 심평원에 급여 등재를 신청하고 ‘비용 효과성(경제성 평가 등)’을 판단할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통상 등재 신청에서 등재 결정, 약가 협상,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 고시, 급여 적용까지는 150~200일이 소요된다. 이를 고려하면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입덧약에 건강보험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장기적인 수요예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급 불안정 의약품 출고량 및 사용량 시계열 분석, 수급 불안정 발생 감지 인공지능(AI) 모형 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국가필수의약품이 국산 원료 사용 시 약가 가산, 상한금액 조정 평가기준 완화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사재기하는 것은 해당 약품이 적시에...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 등 기업에 불리한 약가 정책 구조도 증산을 막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건강보험에 등재된 의약품의 급여 청구금액이 일정 수준을 초과하면 기업과 공단이 협상을 통해 최대 10% 범위 내에서 가격을 조정하는 제도다. 판매량이 많으면 제품의 가격이 인하될 수 있는 셈이다.
감기약을 생산하는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원료를 확보하기...
약 56만 원에서 16만8000원으로(본인부담 30% 적용 시),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약 2500만 원에서 124만 원으로(본인부담 5% 적용 시) 낮아지게 된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약가 인상을 통해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흡연자 특성별 맞춤형 금연상담지침서 발간
21일(목)
△복지부 1차관 14:30 장기요양위원회(서울청사)
△복지부 2차관 15:30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간담회(경북)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대구경북권역 간담회 개최
△제5차 장기요양위원회 개최
22일(금)
△필수약제 공급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및...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가정책 TFT는 “과거처럼 제네릭 의약품 약가 인하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정책의 속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수용성 없는 약가 정책을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성은 AI신약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가속화와 K-MELLODDY’ 기고를 통해...
적응증 변경 허가 2개월 만에 암질환심의위원회를 거치고, 지난달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까지 통과해 건강보험공단 약가협상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통과만 남겨놓은 상태다. 경쟁상대인 ‘타그리소’보다 출발이 5년 늦었지만, 순식간에 이를 따라잡았다.
오 연구소장은 “경쟁약은 아시아 환자들에게 반응이 떨어졌고...
1인당 연간 투약비용은 1억1600만 원에서 1159만 원(본인부담 10% 시)까지 절감된다.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시 실제 투약비용은 더 낮아진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약가 인상을 통해 보건안보 차원에서 필수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중증질환 치료제 급여 적용을 통해 환자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만 통과하면 보험에 등재될 수 있다.
렉라자는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유한양행은 7월부터 렉라자를 조기 공급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EAP)을 통해 무상 공급하고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퓨쳐메디신,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