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문수액티스캐피털 아시아본부장 겸 한국대표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딜이 지연되면서 액티스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번 현대증권 인수는 어디까지나 아시아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순수한 의도로 참여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액티스는 투자에 많은 노하우를 지닌 60세이상...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액티스가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금융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현대증권 인수 의지가 매우 큰 만큼 베팅을 아끼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더욱이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을 거친 김문수액티스캐피탈 아시아 본부장이 이번 인수전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이번 인수전 최대 다크호스"라고 덧붙였다.
투자은행(IB)업계 고위 관계자는 “국내에선 생소하지만 액티스가 자금이 워낙 풍부한데다, 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등을 거친 김문수액티스캐피탈 아시아 본부장이 이번 인수전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며 “오로지 가격이 제1 조건이라면 액티스를 비롯해 미래에셋을 전략적 투자자(SI)로 유치하는데 실패했지만 LK파트너스나 지난 인수전에 아폴로를 유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