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으로 시작한 콩 발효 기술은 액상조미료 '연두' 개발까지 이어졌다.
국내 시장을 사로잡은 샘표는 해외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K푸드의 인기로 한국식 소스가 인기를 끌면서 K소스 수출도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특히 샘표는 자체 개발한 콩 발효 기술을 사용한 '완두 간장'을 해외 시장에서 선보였다. 이는 대두 알레르기가 있는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샘표의 요리 에센스 연두가 액상 형태이면서 요리에 맛을 내준다는 콘셉트에 맞춰 경쟁사들도 ‘액상형 조미료’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샘표는 ‘연두가 뭐예요?’라는 질문에 조미료가 아닌 ‘요리 에센스’라는 답을 던졌다. 콩을 발효해 만들었지만 간장과도 달랐다. 요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요리를 맛있게 만들어 주지만 조미료는 아니었다....
신송식품의 천연액상조미료 ‘요리가 맛있는 이유’를 함께 넣어 감칠맛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요리가 맛있는 이유’는 콩메주 발효액에 국산 마늘, 양파, 생강, 대파 등의 신선한 재료를 두 번 발효시켜 만든 제품으로 재료의 숨어 있는 맛을 살려주고 깊은 감칠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볶음, 조림, 찌개, 무침요리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 요리마술사이다.
강원도...
분말 조미료 시장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액상조미료 시장은 2012년 14억원에서 2013년 77억원, 2014년 115억원으로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액상 제품인 다시다 요리수 출시로, 콩 발효 기반의 간장 베이스인 기존 액상 제품들에 아쉬움을 느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액상 제품에 대한 신규 소비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대상 청정원이 순창 브랜드 전통의 자연숙성 양조간장 제조기술로 개발한 액상 발효조미료 ‘요리에 한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콩과 야채로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이하 순하고 담백한 요리에 한수)’와 ‘소고기와 야채로 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진하고 깊은 요리에 한수)’ 2종이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요리솜씨가 조금 부족한 사람이라도 단 ‘한수...
‘4세대 조미료’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액상발효조미료를 놓고 식품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업체들은 연두의 빠른 성장률에 주목하고 있다. 천연 조미료 시장은 2013년 약 400억원을 형성하기까지 5년이 걸렸지만, 연두는 재론칭한지 1년만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대상은 최근 액상조미료 ‘요리에 한수’를 내놨다. 콩...
지난 3일 샘표식품은 4세대 조미료를 표방한 자연발효 조미료 '연두'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시 첫해인 올해 연 매출 60억원, 2~3년안에 300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간장으로 유명한 샘표식품은 그동안 MSG(L-글루탐산나트륨)를 대체하는 원료를 식품업계에 B2B(기업간 거래)로 납품해 왔지만 조미료를 직접 제조해 B2C(기업 대 소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