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년 전 애덤 스미스는 이미 ‘국부론’에서 “화폐는 중요한 유통수단이자 상거래 수단이지만 그 자체가 부를 창출하지 않고, 국부의 본질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있다”라고 했다. 재화와 서비스가 증가해야 경제가 성장하며 국부가 증가해 국민이 잘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화와 서비스를 증가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경제적 자유라고 했다. 자유로운...
그 결과 인류의 경제적 자유는 급격히 신장되고 마침내 이를 반영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1776)이 발간되면서 자유시장경제는 꽃을 피우게 되었다.
한국도 해방 후 남로당 준동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6·25전쟁 후 피폐했던 경제 상황에서 시장경제에 기초를 둔 경제발전으로 선진국 문턱에 이르렀다. 이 모두 전후...
그래서인지 1776년에 발간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 저출생 문제에 관한 내용이 있다.
“빈곤은 의심할 여지 없이 결혼할 의향을 꺾는다. (중략) 빈곤이 출산을 방해하지는 않을지라도 육아에는 매우 불리하다.” “노동에 대한 보수가 충분하면 노동자가 자녀에게 더 나은 생활 여건을 제공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더욱더 많은 자녀를 양육할 수 있어서 자연히...
애덤 스미스는 “어떤 나라가 부강한지를 결정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는 주민의 숫자”라고 단언했다.
200년간 가속이 붙었던 인구 성장은 후진을 시작했다. 출생률이 하락하고 기대수명이 연장되면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인구통계학적 변화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인구 구성에서 중장년이 다수를 차지하는 현상은 인류 역사상 처음이다.
인구물결의 역습은...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민주당 애덤 스미스 하원의원은 “이번에 가결된 일부 법안 내용 때문에 군에 입대할 의사가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들의 지원이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은 이제 상원으로 넘어갔다. 하원에서는 민주당의 지지없이 수정안을 통과시킬 수 있었지만, 상원에서는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애덤 스미스 / 니콜라스 필립슨 지음 / 배지혜 옮김 / 한국경제신문
‘보이지 않는 손’과 ‘국부론’ 그리고 ‘도덕감정론’.
경제에 관심 없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1723~1790)의 이름은 한 번이라도 들어보았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손’은 ‘국부론’에 딱 한 번 나오지만, 시장의 자기통제적 기능을 강조한 ‘보이지 않는...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을 저술한 애덤 스미스 탄생 30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
서울대학교 경제연구소 분배정의연구센터와 한국금융연구원은 '애덤 스미스 3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애덤 스미스 경제학을 이기적 경제인과 자유방임주의의 틀로...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질서 유지세금부여 통해 공익성 제고 유도지나친 규제로 혁신 막아선 안돼
지난 6월 5일은 경제학의 대부 애덤 스미스가 살았으면 맞이했을 300회 생일이었다. 애덤 스미스는 경제학의 방법과 용어를 처음으로 정립한 현대 경제학의 창시자이다. 역사학자 제시 노먼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우리는 애덤 스미스 없이는 현대 세계의 문제를...
하원 군사위 민주당 간사인 애덤 스미스(워싱턴) 의원은 별도 성명을 내어 “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은 한미 동맹의 강력함을 보여준다”며 “우리의 동맹을 강력하게 다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협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하원 외교위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아미 베라(캘리포니아) 의원은 “한국 대통령의 의회에 대한 메시지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의 덕목, 애덤 스미스의 이기심과 공감을 동시에 발휘하는 ‘공평무사한 관망자’의 덕목을 갖추고 공론장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여야 한다. 존 롤스가 제시하는 ‘원초적 상황’과 ‘무지의 장막’을 상상하지는 않더라도 ‘최소의 최대화’의 정의(justice)를 지향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여야 한다. 그래야 정년이라는...
가장 손쉬운 답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찾을 수 있다. 애덤 스미스는 “예상되는 이익이 비용보다 클 경우 국가가 전쟁에 나선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러시아는 이번 침공을 통해 얻는 것이 잃는 것보다 더 크다고 계산했을까. 만약 그것이 러시아 정부의 판단이라면 필자는 그것이 러시아의 오판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등은 대러시아...
199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천재 수학자 존 내시 실화 바탕20살에 애덤 스미스의 고전 경제학 반박한 ‘균형 이론’ 발표
내성적인 성격으로 늘 혼자인 대학원생 존 내시는 세상 모든 것을 수학을 통해 바라보는 천재다. 수학은 잘했지만, 사회성은 부족했던 존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원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지만, 재미없고 오만한 성격 탓에 늘 겉돌기만 한다....
☆ 애덤 스미스 명언
“우리가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이기심 때문이다.”
영국의 정치경제학자·도덕철학자로 고전경제학의 창시자이다. 근대경제학, 마르크스 경제학의 출발점이 된 ‘국부론’을 저술한 그는 처음으로 경제학을 이론·역사·정책에 도입하여 체계적 과학으로 완성하였다. 이기심을 경제행위의 동기로 보고, 경제행위는 ‘보이지 않는 손’...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1723∼1790)가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하며 비판했던 중상주의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는 셈이다.
글로벌 경제 대국들은 현 자유무역 체제가 자국의 이익을 갉아먹는다며 ‘보이지 않는 장벽(Wall)’ 건설에 나섰다. 세계무역기구(WTO)는 2019년 11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이 5∼10월 추가한 신규 무역 규제가 28개에...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덤 스미스도 ‘국부론’을 쓰기 전에 경제학 논문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인간의 열정을 주제로 책을 집필했다.
사실 경제뿐 아니라 정치 등 모든 사회과학을 망라하는 학문은 심리학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를 놓고 갈수록 논란이 커지는 것은 한마디로 합리적 경제 심리를 역행하는 구조로 돼 있기...
애덤 스미스는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빵공장을 하는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빵공장이라 하더라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든다면 사회적 기업이다. 문제는 동기이고 우선순위이다. 사업을 하는 이유가 혼자만 잘 살기 위함인지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함인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양적 성장과 질적 성숙이 균형 있게 함께 가야 한다....
이와 함께 김 실장은 ‘본인이 케인스적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어느 한 방향으로 자신을 규정하지 않는다”며 “제 생각을 가다듬는 데에는 케인스나 맬서스 등이 미친 영향도 크지만 애덤 스미스나 밀턴 프리드먼 등 자유주의 경제학자의 책도 같은 비중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벌 저격수’에서 ‘경제 팔색조’로...
☆ 애덤 스미스 명언
“한 나라의 진정한 부(富)의 원천은 그 나라 국민들의 창의적 상상력에 있다.”
최초의 경제학 저술 ‘국부론(國富論)’을 통해 그는 경제학의 방법과 용어를 만들고, 경제 활동의 자유를 허용하는 것 자체가 도덕의 한 형태라고 확신했다.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열정과 행위가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그 방향을...
‘국부론’의 저자 애덤 스미스에 따르면,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인간들의 열정과 행위는 사회 전체의 이익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는 이러한 방향을 이끄는 것을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이라고 규정하였다. 그리고 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종국적으로는 공공복지에 기여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애덤 스미스보다 무려 2000년...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 경제학 이론은 희소성을 전제로 하는 것인데, 그 희소성이 종말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라리가 ‘호모데우스’에서 말한 토종인간과 인공지능 신종인간의 갈등으로 돌아가 보자. 문재인 정부의 소득 재분배 정책은 좋지만, 인공지능 신종인간의 탄생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오산이다. 각종 규제로 기업들의 투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