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은 18세에 모델로 데뷔했다. 고(故) 앙드레김, 이상봉, 조명례, 박춘무, 이경원, 곽현주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런웨이를 빛냈다. 2016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드레서 스완어워드여자모델부문’ ‘Asia 美 Awards 모델상’ 등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9시다.
박시연, 배용준, 이병헌, 최지우, 서유정, 유진, 김민정, 송승헌, 김민종 등 수많은 스타들이 그의 빈소를 다녀갔으며, 특히 절친 소지섭은 3일 내내 빈소를 지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수천만 원 정도의 장례식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하는 생전 인터뷰에서 소지섭과 처음 친해진 계기에 대해 "1998년 앙드레김...
한국 패션의 거목 디자이너 앙드레 김(본명 김봉남·75)씨가 12일 오후 7시25분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앙드레 김은 지난달 말 폐렴 증세로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사진은 12일 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놓여져 있는 고인의 영정.
2%와 10.3%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SBS 스페셜'을 통해 방송된 '앙드레 김, 일곱 겹 인터뷰로 그리다'의 내용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12일 별세한 앙드레 김의 인생을 조명했다.
또한 지난 3월 중국에서 펼쳐진 패션쇼에 대한 뒷이야기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 분위기도 담았다.
앙드레 김 선생님 쇼에 서면서부터 스타로서 대접받았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한류스타' 송승헌은 "신인으로서 조금 얼굴을 알리기 시작할 때인데 방송국으로 전화가 왔었다. 소위 톱스타만 하는 쇼인데 나한테 기회가 왔던 것에 놀랐다"고 앙드레 김과의 특별한 기억을 떠올리며 "일에 대한 열정이 정말 무서울 만큼 존경스럽다"고...
앞서 이날 새벽에는 배우 전도연과 심지호가 빈소를 찾았으며 어린 시절부터 앙드레 김 무대에 올라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의 상징으로 기억되는 김희선도 남편과 함께 조문했다.
유재석과 노홍철, 방송인 이상용도 오전 일찍 조문했으며 원로 배우 최은희와 최불암, 개그우먼 김미화 등도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또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