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가 헤브론 병원과 로타의 자택을 방문한 뒤 걱정을 하자 윤 대통령이 지원 방안을 논의해보라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김 여사는 이로써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을 위해 캄보디아 정부가 제공한 프로그램에 불참케 됐다. 11~13일(현지시간) 모두 헤브론 의료원과 앙두엉 병원 등을 방문해서다. 영부인이 헤브론 의료원 등을 방문한 건 김 여사가 처음이다.
김 여사는 프놈펜에 위치한 앙두엉 병원도 방문해 로우 리킹 병원장과 노현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의 안내를 받아 의료시설을 둘러봤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의 5대 국립병원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하고 올 3월에는 이비인후과 병원을 열었다. 이 때문에 ‘한국병원’이라 불리고 있다.
김...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제1회 순천향-앙두엉-한·캄봉사회 이비인후과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소카호텔 레잉삽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캄보디아 앙두엉 병원 이비인후과 역량강화사업(2018~2022,90억)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선 캄보디아 이비인후과 의사·간호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