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는 현재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 뇌졸중 치료제 ‘JPI-289’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제일약품은 올해 5월 한국거래소에 온코닉테라퓨틱스 코스닥상장...
AT101은 혈액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단백질인 ‘CD19’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앱클론은 앞서 2022년 미국에 AT101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이번에 취득한 미국 분할특허에는 항체를 포함해 AT101 구성 요소를 총괄하는 내용이 추가됐다.
앱클론은 국내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을 적응증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이번 선정으로 테라펙스는 향후 1년 6개월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혈액암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용 표적단백질분해제(TPD)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도출을 최종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테라펙스는 이를 위해 ADC 전문 바이오텍인 피노바이오와 함께 ADC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전날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은 유한양행 IR설명회를 통해 “FDA 승인의 중요한 조건인 글로벌 임상 시험을 통과한 암 표적치료제는 경쟁사의 타그리소를 제외하면 렉라자뿐”이라며 “타그리소와 렉라자는 기본적으로 차이는 없지만 기침, 가래, 흉통 등 암과 관련된 증상이 나빠질 때까지의 기간이 타그리소 대비 2~3개월 더 좋다”고 설명했다.
조병철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유한양행 IR설명회에 참석해 “FDA 승인의 중요한 조건인 글로벌 임상 시험을 통과한 암 표적치료제는 경쟁사의 타그리소를 제외하면 렉라자뿐”이라며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12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실험에 돌입해 결과를 냈고 통계적 유의미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항암제 처방과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암 재발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NGS 기반 유전자 진단 제품 ‘엠알디 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엠알디 아큐패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젠바이오에 따르면 엠알디 아큐패널은 AML 환자 치료 방법과 예후를 결정하는 FLT3(FMS-like tyrosine kinase 3) 유전자...
이 제품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항암제 처방과 항암 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암 재발 예측에 도움을 준다.
에프앤가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9.91%(5250원) 오른 2만2800원에, 영풍정밀은 전 거래일보다 29.82%(4720원) 오른 2만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 기업 모두 경영권 분쟁의 영향이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풍정밀은 3거래일, 에프앤가이드는...
엔젠바이오가 혈액암 표적치료제를 처방하고 암 재발을 예측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진단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힌 뒤 상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오후 1시 45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항암제 처방과 항암치료 과정의 모니터링, 암 재발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HM97662에 대한 국가 연구비 지원에 힘입어 보다 빠르게 임상에 진입할 수 있었다”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여러 암 종에서 새로운 기전의 ‘계열 내 최고 신약(Best-in-Class)’ 치료제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TPD 치료제는 질병 유발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해 기존 표적항암제의 빈번한 치료 저항성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신규 치료 접근법이다. TPD 기반 치료제 개발이 본격화된 것은 2010년대 중반부터다. 아비나스, C4 테라퓨틱스 등 해외 선도 TPD 기업들이 다수의 TPD 치료제에 대한 임상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임상 1, 2상 단계에 머물러...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 용해 바이러스에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mTOR, STAT3)를 동시 표적하는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회사는 2016년 창업 후 간염바이러스 치료제, 원형 RNA 기반 기술 및 암 진단 키트 등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관련 시장 성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이어 임 전무는 “2022년 전체 매출의 약 23%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차세대 치료법 개발에 앞장서고 있고, 특히 티루캡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비롯해 항체약물접합체(ADC), 저분자 억제제 또는 분해제 등 혁신적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창완 교수는 “이번 연구는 CAR-T 세포 치료의 적용 범위를 혈액암에서 고형암으로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 Nrf2를 표적으로 하는 CAR-T 세포 치료제가 개발돼 더 많은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과 네오이뮨텍의 NT4010 산학협력...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올해 ESMO에 한미약품, 에스티팜, 루닛, HLB, 유틸렉스, 티움바이오 등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해 최신 암치료·진단 기술 등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한미약품은 이번 ESMO에서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임상 배경과 디자인 및 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HM97662는...
한독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비소세포폐암 분야에서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와 항체결합 표적단백질 분해 치료제의 두 가지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병곤 한독 중앙연구소장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는 돌연변이가 빈번히 일어나기 때문에 치료 옵션이 한정적으로, 신약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라며 “BNJ 바이오파마, 하버드의대 MGH와...
박셀바이오는 세포치료제 개발과 상업화까지 진행한 경험이 풍부한 프로바이오와 협력이 현재 진행 중인 이중표적 CAR-T, CAR-MILs, CAR-NK 등 CAR 플랫폼 치료제 개발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제중 박셀바이오 대표이사는 “프로바이오의 기술력을 접목해 GMP 규정에 부합하는 바이럴 벡터(Viral vector) 제조 및 생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지금까지 개발된 바이오 의약품들은 세포 내 존재하는 암의 특이적인 항원에 대하여 항체 치료제를 만들기 쉽지 않았으나, 디엑스앤브이엑스 연구진은 암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원으로 활용 가능한 부위를 예측한 라이브러리를 확보했다.
연구진은 이를 기반으로 T세포 수용체로 인식할 수 있는 항체 후보물질을 도출 중이다. 또한 암세포에 대한 효능을...
CD19를 표적으로 하는 혈액암 카티 치료제인 킴리아, 예스카타, 테카투스, 브레얀지는 모두 마우스 유래 ‘FMC63’ 항체를 사용한다. 동일 항체를 이용한 카티치료제는 국내외 특허장벽으로 인해 치료제 제품화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AT101은 자체개발한 ‘h1218’ 인간화 항체를 사용한다. 새로운 에피토프에 결합하며 기존 치료제보다 약효와 오래 치료효과가...
3) 표적 항암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골수에 골수아세포(BM Blast)가 20% 이상 차지하는 혈액암의 일종으로, 백혈병 환자 중 30~35%가 보이는 FLT3 돌연변이가 주요 인자로 꼽힌다.
특히 FLT3 변이가 있는 AML 환자는 그렇지 않은 경우 대비 생존율이 약 2배 낮고, 재발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승인된 재발 및 불응성 AML 치료제는 30.5%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