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명은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사망 당시 48세) 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2020년 10월쯤 A 씨의 권유로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자 “A 씨를 납치해 암호화폐를 뺏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아들여 착수금 7000만 원을 건넨...
금전 문제로 다투던 의붓어머니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시체유기 등 혐의로 40대 남성 배모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배씨는 지난달 19일 영등포구에 있는 의붓어머니 이모씨(70대)의 주거지에서 이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경북 예천의 한 하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한 혐의를...
31일 서울중앙지검은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한 피해자를 살해해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우(36) 등 일당에 대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26)는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A(사망 당시 48세)씨를 차로 납치해 이튿날 오전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강남의 한 아파트 앞에서 납치한 피해자를 살해해 시신을 암매장한 이른바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주범 이경우(36)와 황대한(36)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범행에 가담했으나 자백한 공범 연지호(30)에게는 징역 25년,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부부 유상원(51)·황은희(49)에게는 각각 징역 8년과 6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25일 오후 4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인권유린이 자행된 경기도 안산 선감학원 암매장지에서 피해 아동의 유해로 보이는 치아와 유품 등이 확인됐다.
25일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안산에서 진행된 선감학원 유해발굴 현장 설명회를 통해 분묘 40여 기를 발굴해 치아 210점과 단추 등 유품 27점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또한, 권재찬은 다음날 직장 동료 B 씨도 인천 중구 을왕리 근처 야산에 암매장했다. 권재찬은 B 씨로부터 200만 원을 빌려 독촉을 받아왔는데, A 씨의 사체를 유기하는 등 범행의 공범으로 끌어들이고 돈을 갚을 계획을 세운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야산에서 번갈아가며 구덩이를 팠는데, 그 과정에서 말다툼이 생겼고 권재찬이 B 씨를 둔기로 가격해 살해한...
이경우 일당은 가상화폐 투자 실패를 이유로 지난 3월 밤 역삼동에서 피해자 A씨를 납치한 후 마취제를 주사해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 이를 계획·협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경우는 강도 등의 혐의는 인정하나 살인 모의, 사체유기 등은 부인 중이다. 황대한 역시 사체유기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살인을 계획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 도심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이른바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주범 이경우(36)가 북파공작원 출신이라는 사실이 재판 중에 공개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김승정 부장판사)는 주범 이경우·황대한(36)·연지호(30)와 범행을 공모한 유상원(51)·황은희(49) 부부 등 7명에 대한 2회 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선 올해 1~3월 피해자 A 씨를 감시...
이 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들과 공모해 피해자를 강도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살인을 계획하거나 공모한 사실은 부인한다”며 “사체유기 부분도 암매장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함께 범행한 황대한 측 변호인도 “강도예비 및 사체 유기는 인정하지만 살인은 부인한다”며 “마약 항정에 대해서도 금지 향정임을 몰랐다”고 했다.
반면 또 다른 공범인 연...
7년 전 신생아 딸을 텃밭에 암매장해 살해한 40대 A 씨가 구속됐다.
김성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7일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 씨는 2016년 8월 중순 경기도 김포시...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인천의 한 병원에서 출산한 딸 B양이 다음 날 숨지자 장례 절차 없이 경기 김포시의 한 텃밭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벌이던 중 "아이가 출생 다음날 갑자기 사망해 (장례없이) 땅에 묻었다"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한 인천 미추홀구의 수사의뢰를 받고 전날(5일) 오후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남 거제시에서 생후 5일 된 아기를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사실혼 부부가 구속됐다.
경남경찰청은 2일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친부 A(20대) 씨와 친모 B(30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9일 거제시 주거지에서 생후 5일 된 아들 C군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이들은 자고 일어났더니 C군이 죽어 있어 시신을 인근...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로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외에도 다수의 사망 아동들이 속속 드러나며 경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8일부터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유령 아동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경남 거제시에서 사실혼 부부가 아이를 암매장한 사실이 드러났으며, 수원에서는 냉장고에 영아를 유기한 친모가 구속됐다. 이 외에도 유령 아동 2236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재호가 수민을 자신의 뒷마당에 암매장했고, 자신의 악행을 감추기 위해 뒷마당에서 악취가 난다는 주란의 말을 망상으로 취급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과연 재호와 수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문이 싹트는 한편, 수민의 사망 사실을 모른 채 판도라의 상자를 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주란과 상은이 맞닥뜨릴 파란에 귀추가 주목된다.
‘마당집’은 매주...
이경우·황대한·연지호 등 3명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납치해 살해하고 대전 대청댐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다.
유상원·황은희 부부는 2020년 10월쯤 A씨의 권유로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자 "A씨를 납치해 암호화폐를 뺏고 살해하자"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아들여 착수금 7000만 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측이 MBC와 조 PD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가액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기일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아가동산은 1982년 교주 김기순 씨가 창시한 협업마을형 종교단체로, 1996년 신도 살해·암매장 등 의혹에 휘말렸다. 당시 김씨는 살인 등 관련 혐의에 무죄, 탈세·횡령 등 혐의가 인정되어 1998년 징역 4년과 벌금 56억 원이 확정된 바 있다.
이들은 A 씨 시신을 대전 대청댐 인근 야산에 암매장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발생 6개월 전부터 준비한 계획범죄라고 결론 내렸다. A 씨 권유로 2020년 10월 암호화폐 ‘퓨리에버코인’에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본 유 씨 부부가 지난해 9월 ‘A 씨를 납치해 가상화폐를 빼앗고 살해하자’라는 이경우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 범행이라는 것. 유 씨 부부는 범행을...
이후 간호조무사인 이경우의 아내가 병원에서 빼돌린 마취제를 피해자에게 주사해 살해하고, 대전 대덕구 야산에 암매장했다. 피해자의 핸드폰 등 소지품은 부산 앞바다에 버려 은닉했다.
수사팀은 범행에 이용된 차량 블랙박스 영상 829개를 전수 분석하고, 재포렌식을 통해 피고인들 휴대폰 음성녹음,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및 텔레그램 대화내용 등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