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가 반구천 암각화는 선조들의 ‘암각 제작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증거이기도 한데 이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약 6000년 동안 이어져 온 다양한 시대의 그림과 문자를 통해 당대 암각 제각 전통을 확인할 수 있는 독보적인 증거”라고 강조했다.
반구천암각화에 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심사가 3월부터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할 뛰어난 보편적 가치를 지닌 유산을 심사해 결정하는 것으로 우리나라는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문화유산 14건, 자연유산 2건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렸다.
내년에는 울주 천전리 각석(刻石·글자나 무늬를 새긴 돌)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반구천의 암각화’가 심사를 받는다다. 등재 여부는 2025년에 결정될 예정이다.
출판사는 “새 나라 건설의 꿈에 벅찼던 해방공간의 열망과 좌절을 그리는 한편 국가의 폭력에 내몰려 희생당한 수많은 사람들을 진혼한다”고 썼다. 이창동 영화감독은 “정치권력에 의해 노골적인 역사 부정과 기만과 왜곡이 자행되는 오늘, 현기영의 ‘제주도우다’는 그 무엇으로도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진실의 암각화를 새겨놓았다”고 추천했다.
우리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울산 반구천 일대 암각화와 조선 수도 한양을 수호했던 성곽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13일 오후에 열린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에서 ‘반구천 일원의 암각화’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유산은 보편적 인류 유산이 파괴 또는...
울산 사투리를 사용하며 정아랩 염창준 대표는 “울산의 자랑, 반구대 암각화를 활용해 동물 그림을 무드등에 담았다”고 말했다. 정아랩은 2018년 설립해 소프트웨어 제품, IoT 소형 가전을 생산하는 업체다.
염 대표는 “회사가 울산에 있다 보니 제품을 알릴 기회가 희박하다”며 “전시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신청해서 상경했다”고 말했다.
직접 무드등에 그려진...
울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에는 울산 앞바다에 나타나는 고래를 그물을 이용해 잡는 장면과 호랑이를 포획하는 장면의 그림이 있다. 전문가들은 그림에 표현된 육지 동물의 모습에서 암각화가 만들어진 시기를 수렵 채취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 넘어가는 전환기로 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7000여 년 전으로 추정되는 이 시기는 한반도에 우리의 조상이 들어와 살면서...
아울러 그린벨트 해제기준 완화, 국가 예산 계약심사제 확대 적용, 한국연구개발복합단지 조성,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 보존 및 세계문화유산 우선 등재 선정, 국립청소년 수련 시설 유치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어 당 10대 공약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중소상공인ㆍ자영업자 민생 지원, 코로나19 재난극복수당 전 국민에 지급...
이날 압수수색 대상은 공공병원 설립과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곡천 암각화군 역사관광자원화 등 송 시장의 주요 공약을 추진하는 부서들이다.
검찰은 압수물을 분석해 송 시장이 2018년 6ㆍ3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들 부서 공무원들과 청와대 등 외부의 도움을 불법적으로 받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27일에 열리는 '암각화로 만나는 고래사냥'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을 통해 암각화에 나타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배우고, 아크릴로 고래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각 회마다 선착순 25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생일잔치의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통통!...
신석기 시대 선조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구대 암각화, 6500만 년 전 화강암으로 형성된 자수정 동굴 그리고 신라시대에 지어진 통도사를 둘러볼 수 있다. 통도사 순례 후 저녁 공양체험도 한다.
선암사 기차여행(KTX)은 순천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1박 2일 상품이다. 첫날은 송광사와 선암사에 들러 문화유산을 감상한다. 선암사에서는...
울산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에는 7000여 년 전 우리 조상들의 소통 방식이 기록돼 있다. 돌 위에 신호를 새김으로써 살아 있는 사람들 간에 정보를 교환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사람과도 무엇인가를 소통하고자 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새로운 기술 발전으로 전자신호를 활용해 소통한다.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는 물론이고 각종 사회적 소통망 서비스(SNS...
3만 년 전 인류가 거주했다는 증거가 남아 있으며 암각화를 비롯해 5000년 전 원주민이 거주했던 증거도 곳곳에 남아 있다. 문화적 가치와 자연경관의 특이성을 인정받아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복합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순수함을 간직한 타즈매니아에서 트레킹을 한 후 와인 한 잔의 여유를 누려 보자. 호주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 타즈매니아는 흔히 ‘버드나무가...
그러면서 “군 공항 이전 외에도 △남해안 골재채취 △반구대 암각화 보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갈등이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소관 부처는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내일 규제개혁...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25주년 특별 생방송 Life is Life’가 수상했으며,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선사시대 암각화에 대해 다룬 울산 MBC의 ‘UHD 다큐멘터리 인류 최초의 sign-선사인의 바위그림’과 한 손 피아니스트가 처한 현실과 감성을 나타낸 TBJ(대전방송)의 ‘희망다큐 내 오른팔, 쇼팽을 꿈꾸다’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언양휴게소(서울방향)에서는 선사시대의 생활상이 표현된 반구대 암각화와 귀신고래 등 관련 동영상과 조형물을 만나볼 수 있어 즐거운 고향길에 역사체험까지 가능하다.
남해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광양방향)는 우리나라 최대의 녹차 산지인 보성의 지역 특색을 반영해 녹차밭 풍경 실사와 포토존, 야간에 더욱 아름다운 야간트리 전등이 설치돼 있으며 녹차를...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강화도에서 청동기시대 후기의 특성을 갖는 암각화가 발견된 가운데 이 암각화의 용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화개산성 정상 부근에서 청동기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암각화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화개산성 정상 부근 해발 253m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총 두 개. 그...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강화에서 청동기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발견되며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와 비교되고 있다.
반구대 암각화는 가로 약 8m, 세로 약 2m의 크기에 고래·개·늑대·호랑이·사슴·멧돼지·곰·토끼·여우·거북·물고기·사람 등의 형상과 고래잡이 모습, 배와 어부의 모습, 사냥하는 광경 등이 다양하게 표현됐다.
반구대...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강화도에서 청동기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발견됐다.
울산대학교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인천 강화군 교동면 고구리 화개산성 정상 부근에서 청동기시대 후기로 추정되는 암각화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는 한 향토사학자로부터 제보를 받아 한국암각화학회와 공동으로 화개산성을 조사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