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최대 유전인 샤라라 유전과 그 근방의 알필 유전 모두 폐쇄됐다.
2011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몰락 이후 리비아에서는 지금까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선거일까지 불과 며칠을 남긴 채 연기되면서 평화에의 노력이 무산되기도 했다.
리비아 의회는 2월 파티 바샤가 전 내무장관을 새 임시 총리로 지명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성명을 내고 “한 무리의 사람들이 알필 유전 지역에 침입함에 따라 이곳 생산을 중단했다”며 “불가항력 선언을 한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선언이란 제조나 원유업계에서 피치 못할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계약을 중단할 수 있는 장치를 의미한다. 이번 중단 전까지 알필 유전은 하루 6만5000배럴...
알필 유전 지역 난입의회 지명 총리에 권력 이양 요구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국영 석유시설이 시위대 난입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통해 “신원 불상의 사람들이 ‘알필’ 유전 지역에 난입해 유전 근로자들의 생산 업무를 막고 있다”며 “임의 폐쇄됐다”고 밝혔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