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식 전국사무금융노조 신한생명 지부장은 이날 통화에서 “정 대표는 보험을 밑에서부터 경험한 사람이 아닌, CEO만 해온 사람”이라며 “가는 곳마다 구조조정을 한 뒤 회사를 팔고 또 다른 곳으로 옮겨 보험의 본질을 모르는 분”이라고 질타했다. 실제로, 정 대표가 2008년 알리안츠생명을 맡았을 당시에 구조조정 문제로 234일간 파업사태가 발생했다. 또 2013년...
이날 투표에 참여한 노조원은 총 646명 가운데 554명으로 반대 10.8%(60표), 무효 1표로 집계됐다.
앞서 알리안츠생명 사측과 노동조합은 인수합병의 성공적인 체결을 조건으로 단체협약 개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알리안츠생명은 현재 중국 안방보험에서 인수를 추진 중이다.
노사는 단협을 개정하는 대신 3년 고용안정 협약을 비롯해 퇴직금 누진제 변경에 따른...
하지만 노조와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자 알리안츠생명 측은 정리해고 대상자 100명을 확정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노조 측에 통보한 상황이다.
이에 해당 작업이 본격화하면 지난 5월 200명 명예퇴직 이후 4개월 만에 인력이 추가로 감축될 것으로 보인다.
안방보험이 요구한 자구안 이행 기한인 10월 말까지 정리해고 작업이 예정대로 완료될 경우...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정리해고 대상자는 법에 따라 노조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원들에겐 회의 결과가 정리되는 대로 통보할 예정이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해고의 기준 등에 관해 그 사업 또는 사업장에 근로자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 있는 경우에는 그 노동조합에 해고를 하려는 날의 50일 전까지 통보하고 성실하게 협의해야...
현재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은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될 상황에 놓여 있다. 이에 노조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조직개편 및 인력축소를 우려해 고용안정협약을 사측에 제시했다.
이에 회사는 노조 측에 고용안정기간을 2년으로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보다 두 배 이상 긴 5년을 요구했다.
연차휴가 보상제도 역시 회사 측은 3.5년치를 일시불로 지급하겠다고 제시한 반면...
ING생명 노조는 차익을 중시하는 MBK파트너스의 매각 작업을 규탄하고 특히 인수 후보자 가운데 투명하지 않은 중국 자본과 또다시 사모펀드가 거론되고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할 계획이다. 정문국 사장의 스톡옵션과 ‘MBK의 먹튀’에 대한 문제점도 함께 지적할 계획이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에 1조8400억원을 투자해 ING생명 지분 100%를 사들였다.
단기간 내...
알리안츠생명 노조도 사측의 명예퇴직을 ‘강제퇴직’이라 규정짓고 비판에 열을 올리고 있다.
노조 지도부는 ‘강제퇴직 면담 신고요령’과 ‘강제퇴직 대처요령’ 등을 노조원들에게 숙지시키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노조게시판에는 ‘이번 희망퇴직은 반드시 실패할 것’ 등 사측 구조조정안에 대한 비판 글이 올라오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인력 구조조정이...
실제 알리안츠생명은 안방보험과 SPA를 맺은 이후 최근 노조와 명예퇴직관련 노사협의 요청을 두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임직원 명예퇴직은 알리안츠가 안방보험에게 35억원 헐값 매각에 이어 무리한 인력 구조조정까지 병행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이 지난 2014년 명퇴 이후 최근 2년간 총 600여명의 직원이...
한편 알리안츠생명 한국법인 노동조합은 회사의 성장을 이끌 능력 있는 의지가 있는 대주주의 교체는 환영한다는 입장이지만 전 직원 고용 안정 보장 요구를 사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노조는 매각시 전 진원 고용안정 쟁취를 위한 전 직원 순방교육을 전개 중이다.
당시 알리안츠생명은 영업력 확대를 위해 성과급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노조의 반대로 234일에 걸친 장기 파업을 단행했다. 당시 정 사장은 100여명의 지점장을 대거 해고하는 등 강경 대응했다.
이후 정문국 사장은 알리안츠생명에서 에이스생명으로, 에이스생명에서 ING생명으로 자리를 옮겼다.
보험업계는 정 사장이 과거 구조조정 경험 때문에 ING생명 사장에...
정 사장은 지난 2008년 알리안츠생명 사장을 역임할 당시 노조측과 성과급제 도입 등을 둘러싸고 235일이라는 업계 최장기 파업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정 사장이 ING생명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을때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사장 선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전직지원, 희망퇴직, 자회사 이동 등으로 10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동부화재, 알리안츠생명, 신한카드, BC카드 등도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강당 등에 대형 화면과 간식 등을 마련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직원과 출입기자 10여명이 한데 모여 치킨을 뜯고 맥주를 마시면서 월드컵 분위기를 만끽했다.
응원에 참가한 한 직원은 "월드컵 경기는 뭐니뭐니해도 함께 봐야 제맛인데, 이른 아침의 치맥은...
알리안츠생명 당초 희망퇴직 규모를 300명으로 책정했지만 2월 초 노조와 2016년까지 고용안정협약을 맺으며 200명 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협의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300명을 희망퇴직 하기로 계획했지만 노조와 협약을 맺었기 때문에 100명을 추가로 희망퇴직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현재 알리안츠생명의 임직원수는 1639명으로 ING생명과 AIA생명보다 각각 500명, 800명 이상 많은 상태다.
사측은 노조에 희망퇴직과 함께 성과향상을 위한 인사제도 구축, 퇴직금 누진제와 연차휴가 제도 개선 방안 등도 협의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하지만 올해 임단협이 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희망퇴직이 실시돼 대규모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금융권에서는 SC제일은행이 알리안츠 생명의 전철을 밝는 것이 아니냐는 염려도 제기된다. 알리안츠 생명은 지난 2008년 성과연봉제 도입을 반대하며 234일 동안 파업을 벌였다. 이로 인해 알리안츠 생명은 영업력이 급속히 후퇴했다. 아직까지 업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연임된 알리안츠생명 김건민 감사는 금감원에서 보험감독국 상품계리실장, 소비자보호센터 분쟁조정실장, 보험검사1국장 등을 지냈다.
삼성화재 이재식 감사는 회계감리국 감리1팀장, 회계감독2국장, 회계감독1국장 등을 지냈다.
흥국생명보험 이병석 감사는 보험감독원 1기 출신으로 금감원에서 소비자보호센터 팀장, 보험검사2국 부국장 등을 지냈다....
알리안츠생명 노조도 중간에 변수가 없는한 9월을 D-Day로 접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노조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9월엔 임단협이 진행될 것"이라며 "임금 인상폭을 8% 수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녹십자생명은 현재 누진제 폐지와 관련해 회사측과 10차례 이상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성과가 보이지 않고...
특히 우리아비바생명 노조는 급여제도 변경도 합의되지 않았다며 퇴직금제도 전환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성과연봉제 시행을 통보했다"며 "현재 노조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생명도 이 같은 상황은 마찬가지. 3월초부터 교섭만 6번째 치른...
현재까지 기관투자가 가운데 SH자산운용과 신한BNP파리바, 현대와이즈자산운용 등은 반대표를 던졌으나 JP모건, 동부자산운용, 프랭클린템플턴, PCA투신운용, 한화투신운용, ING, 우리CS자산운용, 알리안츠생명보험,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마이에셋자산운용 등 대부분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찬성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해외 기관투자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알리안츠생명은 회사의 성과급제 도입에 반대하면서 110일이 넘게 장기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조원들에 대해 회사 출입금지 조치(직장폐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지만 고객서비스와 영업활동 등 모든 보험업무는 이번 조치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알리안츠생명은 오늘 오후 4시부터 파업 참가자 500여 명에 대해 노동조합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