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업계는 알뜰폰 망 도매대가 가격 산정을 과기정통부 장관 고시로 사전규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개별협상이 진행될 경우 업계 고사까지 우려하고 있다. 김형진 한국알뜰폰사업자협회장은 지난 5월 기자간담회에 "알뜰폰 정책이 계속 왜곡된다면 내년 2월 정기 이사회를 거쳐 회장직에서 사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KMVNO),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의 데이터 요금 면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중인 NIA 무선인터넷 속도측정 앱은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5G, LTE 등 무선인터넷 서비스의 전송속도, 지연시간...
알뜰폰 업계의 반발이 이어져 온 만큼, 고시 제ㆍ개정을 위한 행정예고 기간 중 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등이 제출한 의견에 대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 등과 함께 긴밀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일 방통위 위원장은 “이번 고시 제·개정을 통해 통신사업자 간 자율적인 지원금 경쟁을 활성화해 국민들의 단말기 구입부담이 실질적으로...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 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높은 편의성으로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 건에서 2023년 28만여 건으로 1년 만에 약 3배 증가했다.
원칩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자...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28㎓에 대해서는 사업자 입장이 아닌, 한국알뜰통신사업협회장의 시각이라는 전제 아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를 통해서 통신 요금을 내린다는 정책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스마텔, ‘프리티’ 운영사 인스코비, 큰사람커넥트, 유니컴즈, 스테이지파이브 등 알뜰폰 업체 16곳이 회원사로...
조원동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신) 장관,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 전신) 장관, 김종갑 전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병원 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이 그들이다.
규제를 개선하는 것은 정말 힘들다. 문재인 정부에서 모 경제부처 장관이 부처 내 규제를 개선하려다 포기했다는...
사업자가 5G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결국 도매대가 인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황성욱 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5G시장에서 알뜰폰 가입자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알뜰폰 5G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이통사 대비 경쟁력이 있는 요금제가 필요하다”면서 “결국 도매대가가 LTE 수준으로 낮아져야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성욱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부회장은 “단순재판매를 탈피해 이통사와 경쟁할 수 있는 사업자가 되기 위해 설비기반의 알뜰폰 사업자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상당한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며 “시업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현행 도매제공의무 3년 일몰제 조항도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행 이통사 자회사의 알뜰폰...
이동통신 대리점·판매점으로 구성된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최근 국민은행의 알뜰폰 부수업무 지정과 관련해 금융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정경쟁을 위한 명확한 규제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협회는 “정부는 많은 규제 장치를 만들어 이동통신 3사가 지배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뒤흔들지 못하도록 견제해 왔으나 거대 은행에 대해서는 적절한...
KDMA, 금융권 알뜰폰 승인 관련 금융위, 과기정통부에 공개질의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DMA)는 21일 은행의 알뜰폰 사업 진출에 대한 명확한 규제 장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을 회원으로 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에 보낸 공개서한에서 "알뜰폰의 은행 부수업무 지정시 도매대가 이하 상품...
◇‘0원 요금제’ 출혈경쟁 서막 올랐다 = 13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알뜰폰 요금제 비교 사이트 ‘알뜰폰허브’에 따르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 7곳은 월 납부총액 ‘0원’인 LTE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7개월~1년간 한시적으로 기본요금을 추가 할인해 요금이 무료인 서비스다. 월 1~15GB를 제공하고, 일부 사업자는 50GB를 추가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은행의 부수업무로 금융당국의 정식 승인을 받으면 자유롭게 알뜰폰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최근 ‘KB리브엠’과 관련해 “KB리브엠은 출범한 뒤 혁신 서비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원가 이하 요금제에 의존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알뜰폰 사업이 은행 부수 업무로 지정되면 중소 이동통신사 및 유통 관련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협회는 “알뜰폰 사업이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되면 은행들이 우후죽순으로 이동통신 사업에 진입해 KMDA 산하의 중소 이동통신 유통 소상공인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하지만 가계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한 알뜰폰 활성화라는 대의명분에 공감해 KMDA는 은행들의 금권 마케팅을 막을 수 있는 확실한 장치가 마련된다면 알뜰폰 사업을 은행 부수업무로 지정하는...
카카오뱅크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의 제휴를 통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내 '인증/보안 - 금융사기예방'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계좌 개설 고객 또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이용중인 만 19세 이상의 고객이라면 인증 후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조회...
그러면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면 알뜰폰 출범 취지와는 다르게 골목상권 침해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통사 이상의 자본력을 투입해 거대 금융기관들의 마케팅 경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성명서를 통해 “거대 금융기관들은 혁신 서비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막대한 자본력 기반의 금권 마케팅으로 이동통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유행 중인 메신저 피싱은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비대면으로 알뜰폰을 개통하고 비대면 금융거래로 자금을 편취하는 방식이다.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통해 신규 가입 휴대전화 통지, 현재 보유 중인 휴대전화 현황 조회, 신규 가입 차단 신청이 가능하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융결제원이 제공...
토스가 인수하는 '머천드코리아'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약 20년 간 통신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한국알뜰폰통신사업자협회의 감사를 맡고 있다. LG 유플러스의 1호 알뜰폰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통신 3사와 모두 계약을 맺고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에 맞춘 요금제를 운영 중이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는 14일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자인 KB리브엠에 항의서한을 보내 사업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KB금융그룹 거래 거부운동에 돌입하는 등 집단행동까지 전개한다고 예고했다. 항의서한에는 과다사은품 및 원가이하 요금할인 중단과, 내년 금융규제 샌드박스기간 종료시 알뜰폰 사업...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부당한 차별지원 정책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KMDA는 22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통신 자회사 알뜰폰 사업자의 불공정 영업행위로 대리점 가입자가 알뜰폰으로 대거 이탈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는 알뜰폰 사업자를 대리로 하는 이통 3사의 알뜰폰에 대한 차별적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