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는 지난 2011년 10월 퀸즈파크 레인저스와의 경기 도중 퀸즈파크의 수비수 안톤 퍼디난드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았고 결국 법원까지 출두해야만 했다. 다행히 법원으로부터는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는 4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22만파운드(약 3억8900만원)의 벌금도 함께 선고 받았다.
테리는 첼시 유스팀...
당시 퀸즈파크는 주장 박지성을 비롯해 보비 자모라, 앤디 존슨, 데이비드 호일렛, 안톤 퍼디난드, 주제 보싱와, 파비우, 션 라이트-필립스 등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유럽 클럽 대항전 일정이 없는 만큼 선수 기용에 여유가 있었고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인 만큼 전력을 다한 것이다. 이는 레딩 역시 마찬가지였다. 2부리그 팀인...
관심을 모았던 안톤 퍼디난드(퀸즈파크 레인저스)와 존 테리(첼시)간의 악수 교환은 역시 이루어지지 않았다. 박지성의 소속팀인 퀸즈파크 레이저스는 9월 15일 오후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상황으로 사실 퀸즈파크와 첼시간의 경기는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경기 전 양팀 선수들간 악수를 나누는 과정에서...
퀀즈파크 레인저스에 입단한 박지성이 첫 공식훈련을 마쳤다.
QPR은 1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 훈련장인 런던 해링턴 스포츠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프리시즌 트레이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지성도 이날 맨유 시절 동료인 파비우 다 실바를 비롯해 지브릴 시세, 안톤 퍼디난드 등과 함께 훈련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