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1982년생인 한지상은 올해 나이 38세다.
2003년 연극 '세발 자전거'로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뒤, 뮤지컬 '그리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프랑켄슈타인', '데스노트' 등에서 활약했다. 한지상은 '아마데우스'에서 안토니오 살리에리 역에 캐스팅됐지만, 개막을 앞두고 하차하게 됐다.
안토니오 살리에리(1750.8.18~1825.5.7)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쌍벽을 이뤘으나 영원히 모차르트라는 벽을 넘지 못한 이탈리아 음악가다. 그래서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2인자”(한국 월간 음악잡지 ‘더 뮤지컬’)로 불린다.
특히 1790년대 오스트리아 빈에는 그가 모차르트를 독살했다거나 작품을 베꼈다는 소문이...
영화 ‘아마데우스’ 등에서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 오스트리아의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와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살리에리가 실제로는 라이벌이 아니라 동료에 가까웠다는 설이 확인됐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가 함께 작곡한 작품이 ‘오필리아의 회복된 건강을 위하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라하 체코음악박물관에서 하프시코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