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공동 주관사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 헤니 센더(Henny Sender) 블랙록 매니징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탄소중립과 ESG는 산업과 경제를 넘어 인류 문명의 대전환과 맞닿아 있다"며 "이...
그는 "(정책본부장에게) 자문 교수나 전문가 그룹에서 오는 자료를 바탕으로 뭘 추출할지, 어떤 이슈를 잡을지, 국민에게 어떻게 설명할지 하는 걸 청년에게 먼저 맡기고 검토를 받게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시지도 청년이 검토하는 것이 경험 많고 이쪽에서 오래 일했던 사람들보다도 판단이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전날 청년 간담회 중...
이 대표는 앞서 22일 원 지사의 정책자문그룹인 '원코리아 혁신포럼' 출범회에도 참석했다. 이어 제주를 직접 방문해 온종일 원 지사와 일정을 같이 했다. 29일에는 홍 의원의 인뎁스(in-depth) 보고서 설명회에 참석해 격려했다.
이 대표의 이런 행보는 '경선 버스론'이라는 원칙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재형...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책자문그룹인 싱크탱크 '미래'가 2일 공식 출범했다.
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동 흰물결아트센터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미래의 고문을 맡은 안철수 대표는 "다당제, 공정한 경쟁이 가능한 경제구조, 사회적 안전망, 자강안보라는 네 가지 축으로 젊은 미래세대의 생각을 모아...
캠프와 별개로 지난해 10월 초 출범한 교수 자문그룹 ‘정책공간 국민성장’도 적지 않은 존재감을 나타냈다. 경제·외교안보·과학기술 등 7개 분과로 구성된 국민성장은 출범 당시 1000여 명의 학계 인사가 참여해 ‘폴리페서’라는 비판과 함께 내부 갈등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집권 준비 측면에서는 준비된 모습을 보여줬다. 조윤제 서강대 명예교수가 소장을, 조대엽...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각각 미리 인재를 준비해 두는 ‘섀도 캐비닛(예비내각)’과 각 정당과 정파의 인재를 받아들이는 ‘오픈 캐비닛’ 구상을 들고 나왔다. 두 후보 모두 보수와 진보, 또 지역을 넘어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대탕평’·‘통합’ 인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그동안...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의 대선 정책공약은 크게 싱크탱크인 ‘내일’, 지역별로 꾸려진 ‘지식인네트워크’ 양대 조직과 측근 의원그룹에서 생산된다. 특히 안 전 대표는 지식인네트워크를 확장, 추가 인재 영입을 통해 600여 명의 규모로 ‘안철수와 함께하는 전문가광장’(가칭)을 오는 23일 발족할 예정이다.
‘내일’ 사령탑은 최상용 전 주일 대사로, 도쿄대...
문 전 대표는 16일 외교자문그룹 ‘국민 아그레망’을 발족하고 긴급 외교전문가 좌담회를 여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긴급 좌담회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남 피살 등 현안을 점검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했다. 다만 그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권을 차기 정부에 넘겨야 한다는 등 기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신당 창당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 의원 측 복수의 관계자들은 최근 대선캠프 출신 인사와 의회 보좌진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실무기구, 이른바 ‘신당창당준비모임’을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8월 말 안 의원의 정무 자문 그룹으로 출발한 이 모임은 안 의원의 탈당 선언 이후 세력화 준비 역할을 하고...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직 장관•장성급 자문위원 23명과 정무적 보좌그룹 격인 기획위원 38명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내일’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발표를 계기로 새 정치 세력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인선의 면면을 보면 지난 대선캠프 시절부터 안철수 의원과 함께해 온 인사들이 상당수를...
표 노리고 쏟아진 '붕어빵 법안'
- 공공연한 비밀 ' 청부입법'…정부가 만들고 의원 이름으로 발의
△정치
- 새누리당 경실모 '갑을관계 민주화 법안'발의
- 안철수 측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하자"
△국제
- 亞 홈쇼핑 통해 농산물 판매…돔형 식물공장 투자
- 신약 개발 성공률 10%도 안되는데…바이오 투자 크게 느는 까닭
-유럽 최대 리조트 클럽메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안철수 테마주 종목처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안철수 테마주’도 모두 곤두박질쳤다.
오픈베이스, 솔고바이오, 안랩 등이 하락률 22.93%, 14.77%, 13.77%를 기록하며 나란히 하락률 상위 종목 3위, 4위, 5위에 올랐다. 링네트도 하락률 13.44%를 기록하며 하락률 상위 종목에 포함됐다.
민주통합당 송창욱 부대변인은 “김지완 전 대표는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와 거시 경제의 안정성을 자문하는 22명으로 구성된 자문그룹의 핵심멤버”라며 “문 후보의 경제공약 수립에 소장학파로 구성된 ‘경제민주화 추진본부’와 함께 경제정책 공약 수립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9대 총선에 출마해 유명세를 치른 이혁진...
비공개 자문교수 그룹까지 포함하면 150여명의 교수가 문 후보를 돕고 있다.
캠프에서 활동하는 교수출신으로는 남북경제협력위원회에 문정인·김기정 연세대 교수, 이수훈 경남대 교수, 고유환 동국대 교수, 이근 서울대 교수가 포함됐다. 복지국가위원회에는 이혜경 연세대 교수, 김경희·김연명 중앙대 교수, 남기철 동덕여대 교수, 문진영 서강대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권력의지 부족’문제는 향후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조직력과 인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역시 친노 진영이다. 외부 자문 그룹도 대다수가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들이다. 문 후보는 앞서 남북문제에 관한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하는 ‘미래캠프’에 정동영·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7일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장하성 고려대 교수를 영입함에 따라 유력 대선후보 3인의 경제정책 자문그룹 진용이 갖춰졌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선대위에서 당내 경제정책을 책임지는 공감1본부와 별도로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박영철 고려대 석좌교수를 포함한 관료·전문가들로 자문그룹을 구성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한국거래소) 자문위원, 고려대 경영대 학장 등을 역임한 뒤 2005년 8월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특히 장 교수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장하성 펀드)를 통해 소액주주 보호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1990녀대 참여연대에서 경제민주화 위원장을 맡으며 재벌총수를 비판하며 재벌 저격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삼성그룹...
국내 재벌그룹의 지배구조와 경영형태를 비판해온 장하성 고려대 교수가 2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하면서 향후 안 후보의 경제정책 방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 교수는 안 후보의 정책네트워크 포럼 ‘내일’에 경제민주화 포럼을 구성하고 정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안 후보 캠프에서 외교 안보 통일분야를 제외한 정책 분야 전반을...
◇안철수, 학자그룹·포럼 중심 중도보수까지 = 지금까지 안철수 캠프의 정책자문그룹에 영입된 인사들의 면면을 보면 대표적인 진보학자에서부터 중도보수 인사에 이르기까지 스펙트럼이 넓다게 특징이다.
안 후보 대선청액을 총괄할 정책 브레인에는 홍종호 서울대 교수와 김호기 연세대 교수가 낙점됐다. 홍 교수는 ‘내일’의 전체 진행을 맡으면서 동시에 ‘복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