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은 특히 김 후보자가 진보 성향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회장을 지낸 점을 들어 문재인 정부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한 ‘코드인사’라고 비판하면서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등 신상 문제도 함께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김이수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부결된 것이 후보자의 이념 편향성에 대한 반대 여론을 의식한 결과로 분석되듯, 진보 성향으로...
이같은 결과는 문 후보와 안 전 후보의 단일화 과정이 매끄럽지 않아 실망한 지지층이 부동층으로 돌아선 데다 최근 문 후보가 찍은 CF의 ‘명품의자’ 논란, 부인의 부동산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또 새누리당에서 문 후보를 노무현 정권과, 민주당에서 박 후보를 이명박 정권과 싸잡아 ‘이명박 대 노무현’이라는...
참석자들은 “안 후보는 다운계약서·딱지·호화주택 등 파렴치한 행태가 드러났고 정치쇄신은 커녕 좌파까지 망라한 쇄신 대상인 민주통합당과 권력 나눠먹기 게임으로 초심을 무참히 버렸다”면서 “회원 20만 명 중에 중도를 표방하는 분이 많이 있어서 절반 이상인 10만2000명이 탈퇴했고 현재도 탈퇴가 진행 중”이라고 주장했다.
캠프 한 관계자는 “CS코리아...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21일 “제 명의로 된 집이 없다. 다른 재산관계는 후보자 등록하면 자연스럽게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본인의 재산규모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자신을 둘러싼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 매입 의혹 등에 대해선 “출마선언 때부터...
세금을 떼먹는 것은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으나 자신은 다운계약서를 통해 탈세의혹을 일으켰다”고 비난했다.
이 공보단장은 안 교수가 ‘국정감사에 소홀한 사람은 세비 반납해야 한다’는 언급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던졌다.
그는 “국정감사의 대상이 되는 서울대에 6월달부터 교수로 임용되고 8월에 부인도 교수로 간 뒤 9월부터 서울 시장 후보로...
때 주식을 팔았음에도 일반 투자자에 대해 대책도 세워주지 않고 아무런 대책도 없는 것은 도덕성이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번 국감을 통해 안 후보는‘불법·탈세·비리 백화점’이라는 정의가 내려졌다”며 “부동산 다운계약서와 딱지 거래 등 20여건이 연루돼 있는 만큼 부동산 관련 조사위원회를 당내에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의 지난달 19일 출마선언 뒤 관심의 초점은 ‘안철수표 새정치’에 모아지는 한편 ‘그가 검증 공세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로도 집중됐다.
일단 검증 파고는 무난히 넘겼다는 게 중론으로 견고한 지지율이 이를 반증한다.
그는 딱지 아파트 거래와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논문표절 의혹 등과 관련해 검증대에 올랐지만 “정치신인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정감사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딱지 아파트 매입, 다운계약서 작성, 건물·토지 등 편법 증여 의혹 등 그간 안 후보 관련 의혹을 일일이 열거하며 “부동산 투기도 황제급”이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안 후보가 포스코 사외이사를 지내던 시절 관련 규정을 어기고 1등석 항공권을 제공받은 점도 언급하며...
새누리당은 7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정책 구상을 강하게 비판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안 후보의 구상에 대해 “원론적 차원에서의 언급만 가득하고 구체적 실천방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 총장은 “역시 타이밍의 정치라는 평가를 받아 마땅하다”면서 “다운계약서 파문 이후 국민의 관심이나...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의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투자 과정 뇌물제공 및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 인수 의혹 등을 따진다. 정무위에서 이홍선 전 나래이동통신 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아울러 안 후보의 재벌 회장 구명 탄원서를 비롯한 브이소사이어티 활동, 서울 사당동 재개발아파트 ‘딱지’거래 및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등을...
정치권의 ‘안철수 검증’은 대선 출마를 선언하기 전부터 시작됐다. 그 때마다 안 후보 측은 침묵으로 일관하거나 페이스북 페이지 ‘진실의 친구들’을 통해 반박했다.
뒤늦게 대선에 뛰어든 만큼 안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비해 검증 대상이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노출되지 않은 점도 있지만 안 후보에 대한 의혹과...
추석 연휴 이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테마주가 강세를 보였다. 연휴를 앞두고 불거진 다운계약서(매매가격을 낮춘 편법 계약서) 논란, 논문 표절 의혹으로 궁지에 몰렸던 안 후보의 지지율이 여전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석이전에 비해 안 후보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테마주의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안 후보는 △산업은행의 안철수연구소(안랩) 투자과정에서의 주식 뇌물 제공 의혹 △재개발 ‘딱지’ 거래 및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란 △논문 재탕 논란 등이 검증 대상으로 꼽힌다. 특히 안랩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헐값인수 의혹과 관련해선 정무위에서 이홍선 전 나래이동통신 사장, 안랩 2대 주주였던 원종효씨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반면 민주당은...
새누리당은 텃밭인 강원과 TK(대구·경북)에서, 민주통합당은 호남과 제주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만,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다.
안 후보에 대해선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 표절 논란 등 몇 차례에 걸쳐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음에도 큰 이슈나 변수가 되지는 않고 있다는 게 다수 의원들의 전언이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국민들이...
정치를 모른다던 백년서생,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하고 거짓말한 무소속 후보에게 맡기겠나”라고 문재인 민주당·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를 비난했다.
주 의원은 “다양한 경험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대한민국의 앞날을 맡길 준비된 대통령”으로 박 후보를 칭하며 “이제 똘똘 뭉쳐서 왜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하는지 열정적으로 전파하자”고 주문했다....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의 아파트 매매 다운계약서 작성 사실이 밝혀진 데 이어 본인 명의의 아파트 매각 시에도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논문 표절 시비까지 일고 있다.
저서 ‘안철수의 생각’ 등에서 밝힌 자신의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된다. 안 후보에 대한...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다운계약서·논문표절·카이스트 사택 등 최근 제기된 자신의 의혹들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안 후보가 저서 ‘안철수의 생각’ 등에서 밝힌 말과 실제 행동이 다른 언행불일치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이 예상되자 급한 불끄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안 후보에 대한 검증은 더욱 강화될 예정이어서 이...
서병수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대본부장은 28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아파트 ‘다운계약서’ 논란,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의 유죄판결 확정 등에 대한 민주통합당 대응방식을 강력 비판했다.
서 본부장은 이날 영의도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본부 회의에서 “불과 두 달 전인 7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문제를 지적했던 민주당이 안...
한때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멘토’로 불렸다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28일 안 후보 부인의 다운계약서 작성논란에 “도덕군자로 포장이 돼 있어서 상처를 굉장히 크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PBC라디오에서 “과거의 한 시절 다운계약서, 위장전입 등에 대해 도덕적으로 부담감을 안...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자신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시인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가 2001년 매도한 사당동 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격과 다른 금액으로 신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부동산 거래 관행이었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후보가 어제 입장을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