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공개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밝힌 안철수·유의동·김웅·최재형·김근태 의원 5명을 제외하면 범야권에서 반대나 무효표가 나왔을 가능성이 크다. 야권 관계자는 “야당 이탈표가 나올 것 같다는 말은 계속 있었다”며 “공천 파동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공천 파열음이 심했다. 21대 국회에서 서울 동작을에 지역구를 둔...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차기 당 대표 주자론 나경원 전 원내대표, 안철수·윤상현 의원, 유승민 전 의원,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아직 모두 출마 여부는 밝히진 않은 상태다.
이들은 연금개혁 등 주요 정책 현안에 목소리를 내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나 전 원내대표, 안 의원, 유 전 의원은 전날 정부가 ‘소득대체율 45%’를...
선배답게 입을 무겁게, 어려운 일 아니니 부탁한다"며 "몰염치와 무책임이 이 사달의 시작이고, 거짓말, 결국 실패로 끝난 앙갚음이 망신살의 씨앗이 된 것"이라는 비판도 했다.
앞서 이 의원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거 당선자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언론 인터뷰에서 배 의원을 저격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이어 "김 후보는 도로계획이 변경된 것은 (민주당 소속인) 송철호 시장 때라고 했지만 (국민의힘 소속인) 박맹우 시장 때 변경됐다"며 "또 거짓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현, 안철수 후보가 결선에 가면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황 후보는 "그동안 정치적 행보를 보면 그래도 보수우파ㆍ정통보수에 가까운 행보를...
이들은 “아무리 급해도 뻔히 밝혀질 거짓말을 해댄다”, “나는 들러리 안 한다”며 항의하고 있다.
앞서 바른정당계 당협위원장 30여 명으로 구성된 ‘바른정치 모임’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이기는 국민의힘, 성공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치적 목적과 뜻을 같이 하는 김기현 후보를 적극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저희 기본적인 생각은 현행 제도에서 바뀔 가능성이 있는 부분들은 몇 가지 옵션을 만들려고 한다”라며 “이런 방향도 있고 저런 방향도 있는데 당선인의 판단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 당선인도 기자들에게 여가부 폐지 공약과 관련해 “공약인데 그럼. 내가 선거 때 국민에게 거짓말한다는...
막판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극적인 단일화로 그 구도가 더욱 분명해졌다. 이재명 후보는 다시 승부수로 ‘정치교체’를 내세웠지만, 그 말 뜻이 모호하고 진정성도 글쎄다.
누군가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뽑아야 한다. 누가 덜 거짓말을 해 왔는지, 더 책임 있게 정권을 달라고 할 염치를 갖췄는지, 내 살림형편을 펴게 할것인지, 내 편 네 편 갈라치기로 깊게 골이 파인...
이 후보는 "자꾸 거짓말하지 말고 필요하면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객관적으로 1대1 토론이라도 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통합정부론에 대해서는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하지 않는, 우리나라가 잘돼야 한다는 선의를 가진 사람과는 비록 지금 경쟁해도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며 "안철수 후보와 일치하는...
허위 사실이면 후보 사퇴하겠나”라며 “이제와서 이런 거짓말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러한 대장동 공방을 두고 최창렬 정치평론가는 “토론 주제가 경제였지만, 공약 대결이 잔상이 남기보다 난타전, 공세가 생각이 났다”며 “특별히 어느 후보에게도 우위를 주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최 평론가는 “이 후보가 판넬을 들고 나온 것은 썩 보기 좋지...
이 후보는 “‘그분이 이재명이다’라고 수없이 주장해놓고 이제와서 거짓말하나”라고 날세웠다. 아울러 “화천대유 관련해서 ‘그분’이 조재현 대법관이라는게 확인됐다”며 “‘그분’이 이재명 가리킨다고 페이스북에 써놓고 국민들 속인 것인데 사과할 생각 없느냐”고 따졌다.
윤 후보는 “전혀 없다”며 “3억5000 들고 들어간 사람이 1조 가까이 수익얻었다”...
윤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 해명에 대해선 “주가조작 시기 윤 후보 배우자가 거래한 계좌까지 공개한 것처럼 또 거짓말을 했다”며 “김 씨는 매수가 기준 22억 원 상당 기존 보유 주식을 2012년 12월 31일 이전 전량 매도한 것으로 추정되고 검찰이 특정한 도이치모터스 주가부양, 주가 방어 등 조작이 집중적으로 일어난 시기와 일치한다. 거래 내역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TV토론 앞두고 "제대로 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된다며 걱정하는 양심적인 많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믿고 저는 묵묵히 저의 길을 가겠다"며 이같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거대 양당 후보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는 만큼 자신의 입지를 살려 단일화에 선을 긋고 대선판을 흔들려는 의도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저는 정치판을 다른 후보들보다 잘 읽지 못할 수 있다. 너무 가짓과 가식이 많다"고...
청년 인기 얻는 비결 물은 후 재차 등장"먼저 청년 마음 함께 들으려고 한다"선거 캠프 내 청년 내각 구성하며 소통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플랫폼 '청년의꿈'에 재차 등장했다. 안 후보는 홍 의원처럼 청년에게 좋은 친구가 되겠다며 소통을 강조했다. 실제 안 후보는 5일 캠프 내 청년 내각을 구성하며 청년과 직접...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만든 청년 플랫폼에 직접 질문을 올렸다. 안 후보는 홍 의원의 청년으로부터 인기 비결을 물었고 홍 의원은 거짓말을 안 해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2일 오전 홍 의원이 만든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에 직접 자신이 글을 쓰는 사진과 함께 '찰스형'이라는 아이디로 "왜 청년들은 홍준표...
지난해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서해에서 북한군 총격으로 사망한 지 1년이 지났음에도 정확한 진상규명을 하지 않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현 정권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더해 해당 공무원의 실종 당시 정부가 좌표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는 보도까지 이어지자 본인이 나서서 진상규명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22일 오전 자신의...
그는 이 전 최고위원을 "선거 때 젠더이슈에 대해선 일절 언급 없이 주야장천 안철수, 박영선 두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에만 몰두했던 자"라며 "이준석이 만들어낸 반페미 프레임이 대깨문에 이어 자칭 '대깨준'이라 불리는 이준석 극렬 지지자들의 등장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깨준들은 심한 몸살에 걸려 본인들에게...
오 후보는 28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후 관악구 관악산 만남의 광장과 신림동 고시촌, 금천구 시흥사거리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3월 마지막 일요일 유세에 총력을 다했다.
오 후보 측은 이날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의 발언을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 후보 측은 "남은...
안철수는 빨간 넥타이, 금태섭은 국민의힘 점퍼오세훈 "연립정부, 공동경영 수도 서울에서 가능"여당은 오세훈 때리기…박영선 "오, MB 황태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야권 연대에 큰 힘이 실리게 됐다. 여권은 오 후보 공격에 힘을 쏟으며 기세를 회복하기 위해...
안철수 이어 금태섭도 선거캠프 합류오세훈 "연립정부, 공동경영 가능"여당은 오세훈 때리기…朴 "MB 황태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야권 연대에 큰 힘이 실리게 됐다. 여권은 오 후보 공격에 힘을 쏟으며 기세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오 후보 캠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