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례로는 하만 인수 등 대형 인수합병(M&A)를 주도한 안중현 삼성전자 사장이 있다. 안 사장은 미전실과 사업지원TF 등 핵심 부서에서 근무했으며 2022년 4월 원포인트 인사로 사장에 승진했다.
재계에선 엄대현 사장의 이번 승진에 대해 이재용 회장이 계열사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해석한다....
회계부정에 대한 공소제기 이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무죄 선고된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삼았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김 부사장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게 됐다.
한편 회계부정 관련 증거인멸혐의로 함께 피고인 목록에 이름을 올린 안중현 전 삼성전자 부사장(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에 대해서는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판단해 무죄 판결했다.
안중현 삼성전자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로 이동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안 부사장에 대한 원포인트 인사가 이뤄졌다.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안 사장은 경영기획팀 등을 거쳐 2015년부터 삼성미래전략실에서 근무하다 2017년 미전실이 해체된 이후에는 후신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에 몸담아 왔다. 안...
임병일 부사장은 사업지원TF에서 정현호 부회장, 안중현 부사장과 함께 M&A 전략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 부사장은 2016년 9조4000억 원 규모의 미국 전장 업체 하만 인수를 담당한 바 있다
특히 사업지원TF는 수원사업장에서 서초사옥으로 자리를 옮기며 M&A를 비롯한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
이날 일부 매체는 삼성전자가 최근 NXP 인수를 위한 검토 작업을 거쳐 내부 보고를 준비하고 있다며 정현호 사장·안중현 부사장이 이끄는 삼성전자 사업지원TF가 실무를 맡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매체는 머지 않은 시기에 삼성전자에서 NXP 인수와 관련된 의사 결정이나 발표가 있을 수 있다는 언급도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업지원TF는 정현호 사장 밑으로 기존 안중현 부사장, 최윤호 부사장과 함께 부사장이 4명이 됐다. 삼성은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로 컨트롤타워가 사라지면서, 사업지원TF가 신설됐다. 과거 미전실이 담당하는 기능 중 전략과 인사 업무만 맡고 있다.
특히 사업지원 TF는 삼성전자의 AI, 전장부품, 5G,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한 신사업 재편 과정을 주도한...
안중현 부사장을 비롯해 삼성 M&A 업무를 총괄해 온 미전실 ‘전략 1팀’ 출신 임원 대부분이 지난해 말 사업지원 TF로 고스란히 이동했고, 최근에는 전장사업팀도 10명 이상 확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손영권 최고전략책임 사장이 전장 사업 성장목표를 내놓으며 사실상 대규모 M&A를 예고한 상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하만 다음으로 독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