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판매차량에 장착된 안전보강재(브래킷)가 마치 한국 출시 차량에도 장착된 것처럼 허위광고한 한국토요타자동차(이하 한국토요타)가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브래킷이 장착된 미국 판매차량은 현지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안전차량‘으로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 광고행위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한국토요타에...
라브4 일부 연식 모델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최고 안전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홍보했다.
반면 신고서를 낸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라브4 모델에는 미국 판매 모델과 달리 TSP+ 인증을 위한 안전보강재 일부가 빠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한국토요타가 안전성을 과장해 허위로 광고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