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과 안심전환대출은 조기상환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의 저신용자 등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한 은행권 조기상환수수료 한시 면제에 공사도 동참하는 것이다.
적용 대상은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금자리론을 전액 또는 일부 조기상환하는 고객으로 신용평가기관인 나이스신용평가 신용점수가 804점 이하인...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으로는 고정금리 대출을 확대하기 위해 ‘안심 고정금리 특판대출’을 선보인다. 신규 취급 시 변동금리 수준까지 이자를 감면해주고, 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옵션이 있는 고정금리 대출상품이다. 내달부터 연체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에 대해 한시적으로 대출금리를 인하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하나은행의 차주 우대...
이미 현 정부가 내놓은 새출발기금, 안심전환대출, 금리상한형 주담대 등 정책금융 상품이 사실상 흥행에 실패한 바 있어 특례보금자리론의 흥행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이라 향후 변동금리가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흥행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최근 실거래가가 급락했더라도 KB시세에 반영되지...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에 서민·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주택가격이 9억 원 이하인 경우 소득 제한 없이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당초 특례보금자리론 우대형은 주택가격 6억 원, 부부합산소득 1억 원 이하인 차주에게 연 4.65~4.95% 금리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향후 기준금리의 변동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금리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을 1분기 중 출시하고 1조 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대출은 최초 적용되는 기준금리를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금리 수준으로 최대 1%p 범위 내에서 금리를 감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6개월 단위로 변동금리 및 고정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12일 본지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는 기존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달 30일부터 1년간 한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출 금리는 만기와 주택가격, 소득수준에 따라 연 4.65~5.05% 고정금리로 정해졌다.
소득 7000만 원 이하 기준이 적용됐던 기존 보금자리론과 달리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제한이 없다. 대출 한도도 3억6000만...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의 예상 밖 흥행 부진에 특례보금자리론을 꺼내 들었다. 그런데 출시도 되기 전부터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금리 때문이다. 정부는 우대금리를 적용하면 최저 3.75%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분명 시중은행의 주택금리보단 저렴하지만 조건이 까다롭다. ‘신혼부부 우대금리 소득 조건이 7000만 원 이하’로 웬만한 맞벌이...
금융위원회는 11일 기존 보금자리론에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특례보금자리론을 1년간 한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례보금자리론 공급 규모는 39조6000원이다.
최근 급등한 시장금리가 대출금리로 반영되면서, 서민·실수요자 이자부담이 빠르게 증가하자 고정금리 정책모기지 역할을 확대해 가계부채 질적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은행권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 부담이 커지자 취약차주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 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줬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조달자금 불일치에 따른 손해배상 성격이 강한데, 면제 조치로 인한 부담을 고스란히 은행이 떠안아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 시 신용대출의 경우...
밖에 남지 않았다”며,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기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안심전환대출 신청을 서두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경우 기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또한, 추후 금리하락으로 안심전환대출에서 더 낮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로 갈아타는 경우에도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대환이 가능하다.
이 분들에 대해서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 달라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금리 부담 완화를 위해 공급하고 있는 안심전환대출도 확대 개편한다.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 보금자리론 등 세 종류의 정책금융대출을 내년 1년 간 한시적으로 통합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공급한다. 주택 가격 요건은 9억 원으로 올리고, 대출 한도는 5억 원까지 늘린다.
성...
안심전환대출이 대표적이다. 서민, 실수요자가 보유한 변동금리 주담대를 장기ㆍ고정금리로 갈아타게 해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외에도 대출 만기 연장ㆍ상환유예 추가 연장과 부실차주의 채무를 조정해주는 새출발기금도 당국이 내놓은 가계부채 관리대책의 일환이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정부의 관리대책에 대해 "도움은 되지만...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이 상품은 금리가 최저 연 3.8%(청년층은 3.7%)로 낮은 데다, 중도상환 수수료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상품을 이용하려면, 조건이 좀 까다롭습니다. 4억 원 미만은 낮은 주택가격 조건과 부부합산 7000만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이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기준금리 인상 언제까지
그런데 과연 금리를...
김 부위원장은 "주택금융공사는 금리 상승기에 보금자리론 금리를 상대적으로 낮게 유지했으며 이번 안심전환대출에서도 추후 시장금리 하락 우려로 신청을 주저하지 않도록 안심전환대출을 조기에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수익성을 일부...
안심전환대출 대환을 위한 기존 주담대 해지시 금융기관의 중도상환수수료(통상 1.2%, 3년 이내 슬라이딩 방식)는 면제된다.
대출한도는 기존대출 범위 내 최대 2억5000만 원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및 총부채상환비율(DTI) 60%는 일괄 적용되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적용되지 않는다.
만기는 10·15·20·30년 총 4개로 구성돼 있다. 보금자리론 금리...
안심전환대출은 변동금리 대출을 낮은 고정금리 대출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에게 원활한 안심전환대출 상담을 24시간 제공하기 위해 전화 문의와 신한 쏠(SOL)에서의 채팅 문의에 AI 상담 기술을 적용했다. 안심전환대출 AI 상담지원 서비스는 오는 17일 사전 안내 서비스로 시작해 다음달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되면 AI를 통해...
최준우 HF 사장은 “안심전환대출은 금리상승으로 상환부담이 늘어나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정부, 주택금융공사, 전 금융기관이 협력해 출시하는 정책상품”이라며 “‘연 3%대 금리가 만기까지 고정되어 금리상승 위험에서 자유롭고,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되는 만큼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는 것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은행권은 또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안심전환대출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소상공인·서민·가계·청년 등 고객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실시 △1조 원 이상의 사회공헌사업 등을 진행한다.
은행권은 다음 달 말 종료예정인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착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모든 차주에...
금융위는 안심전환대출 등을 통해 차주와 은행의 부담을 모두 덜고자 했지만, 대환대출할 때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여부 및 금리 인하 혜택 폭에 따라 정책 효용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대두되고 있다.
◇기준금리 상승에 이자부담 ↑…중도상환수수료 낮춰 대환대출 활성화해야
24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