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사무총장은 "전략공천은 당헌당규에 따라 20%까지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대표가 정말 전략적 필요에 의한 경우가 아니면 최소화해서 가능한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말씀을 여러 차례 했다"고 덧붙였다. 경선은 국민참여방식, 선거인단은 권리당원 50%와 국민안심번호 50%로 정했다.
총선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도덕성 검증 기준도 강화했다. 음주운전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원들의 주소불일치 문제를 놓고 안심번호 여론조사를 통한 국민공천제에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 “테스팅 결과 놓고 볼 때 휴대폰 여론조사는 아무 걱정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반박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농촌 지역과 대도시 지역을 두 개 테스팅한 결과 주소일치율이...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는 ‘오픈프라이머리’를 추진하던 김 대표가 9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부산에서 회동을 갖고 잠정합의한 사안이다. 하지만 이는 청와대와 친박(친박근혜)계의 반발을 샀다.
김 대표는 “이통사 실무자는 나중에 후보자들로부터 법적 시비에 걸리고 싶지 않아서 부정적으로 답한 것 같은데,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가 주도하는 것으로...
공천 룰도 가늠하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합의한 이후 각 당내 반발에 부딪혀 결과를 알 수 없게 됐다.
특히 새누리당 후보들의 애로가 많다. 새정치연합과 달리 공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서다. 당헌·당규에 따라 일부 지역을 우선 추천하고, 현역 의원에 대한 컷오프는 최소화한다는...
한 학생이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를 추진했던 이유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의 장점이 뭐냐”고 물은 것에 대해 이 같이 답한 것이다.
김 대표는 “(국회의원이) 공천을 받으려고 권력자의 눈치를 보고, 소신을 지키면서 정치해야 하는데 소신도 잘못 지킨다”며 “이 모든 걸 개혁하자는 것이고, 그 방법론이 안심번호일 뿐이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놓고 청와대와 김 대표간 갈등이 빚어진 이후 5일 처음으로 만났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이날 서울 광진구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9회 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 한인회장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지난달 28일 이뤄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의 잠정 합의에 대해...
한편 박 대통령은 북한이 이번 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10일)을 앞두고 4차 핵실험이나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전략적 도발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또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 등 최근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기싸움을 벌이고 있는 내년 총선 공천문제에 대해서도 입을 닫았다.
그는 “당헌·당규에 있는 우선추천제는 고려할 수 있다는, 대표가 떡 주무르듯 당헌·당규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된 것이고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안심번호 공천제’를 합의에 대해서도 “이 당은 대표가 주인이 아니다. 누가 지시해서 당에서 하나도 논의 안 된 것을 법제화하려는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 청와대 내부 참모회의에서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는 2일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민경욱 대변인은 “어제 오후 청와대 내부 참모회의가 열렸고,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와 관련한 말을 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화일보는 이날 청와대 관계자의...
김 대표는 이날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략공천은 옳지 못한 제도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간 합의는 파기된 것이냐’는 질문에 “조금 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도 말했는데, 그날(9월 28일) 발표문을 보면 ‘이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친박(친박근혜)계가 염두에 둔 전략공천 방식을 완전히 배제하겠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여야 대표 간 합의가 유효한지 여부에 대해선 “조금 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에게도 말했는데, 그날(9월 28일) 발표문을 보면 ‘이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위에서 통과된 안심번호 관련 법안은 합의 처리키로 한다’고 했다”고 재차 밝혔다....
특별기구는 양당대표가 합의했다가 논란이 커진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도입 여부를 비롯해 당헌당규상의 ‘우선공천(전략공천)’ 유지 문제, 컷오프 비율 등 계파별·지역별로 이해가 갈리는 공천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논의하고 방안을 마련한다. 10명 안팎으로 구성될 특별기구의 위원장은 현직 사무총장이 맡거나 최고위원들이 추천하는 인사를 임명하는 방안 등이...
당시 김·문 대표는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의견을 같이 하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세부 방식을 논의하기로 잠정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안심전화 국민공천제를 놓고 새누리당 내부에서 친박(친박근혜)계가 강력 반발하고 청와대까지 비판에 가세하면서 추인을 받지 못했으며, 새정치연합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김...
◆ 靑·金, '안심번호' 진실공방…통화로 오해불식 시도
여야 대표간 추석연휴 부산 회동에서 논의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청와대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간 '진실게임'으로 비화하는 양상입니다. 김 대표가 청와대와 당내 친박(친박근혜)계의 비판에 맞서 청와대 측과 이 문제를 사전에 상의했다고 지적하자 청와대가 즉각 "사전에...
김 대표의 이 같은 언급은 전날 청와대가 안심번호 국민공천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촉발된 양측 간 갈등을 끝내고 싶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이제 안심번호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아울러 김 대표는 "공천권을 국민께 돌려 드리는 우리 모두의 합의만 지켜지면 뭐든지 수용할...
28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현 수석에게 전달한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내용에 대해 "보고가 아니라 (김 대표가) 통보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와대가 총선 공천권 문제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관여하려는게 아니라 이것(안심번호 국민공천제)은 국민의 선택에 관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른바 ‘안심번호 공천제’에 대한 청와대의 비판과 관련, 비서실장을 통해 재반박에 나섰다. 공천 룰을 둘러싼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간 논리 대결이 여론전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김 대표의 비서실장인 김학용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역선택·조직선거 등 안심번호 공천을 둘러싼 청와대의 우려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일 ‘안심번호 국민공천제’를 청와대와 상의 없이 여야 대표 회동을 통해 독단적으로 처리했다는 비판과 관련해 “그것(안심번호 국민공천제)과 관련해 (청와대와) 상의를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회동이) 끝나고 난 뒤에 발표문을 그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