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부는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6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안성시 및 인접 10개 시군(경기 화성·평택·용인·이천·오산, 충북 음성·진천, 충남 천안·아산·당진)에 대해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4월에 접종 완료한 5개 시군(경기 화성...
이날까지 살처분되는 가금은 육용오리 3만8000마리와 육용종계 8만6000마리, 산란계 19만 마리 등 3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다.
다만 아직 달걀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특란 30구 평균 가격은 6238원으로 평년 5677원보다는 높지만 전년 6729원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야생조류 고병원성...
그러나 인수공통 전염병이 아니라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국내에서는 발병 소의 경우 100% 살처분하기 때문에 유통 가능성도 없다. 즉 소비자가 먹는 한우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의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며 "감염된 소는 모두 살처분돼 식품 유통망(food-system)으로 들어오지 못하므로 안심하고...
포천, 안성, 용인, 이천, 경상권에서는 영천, 전라권에서는 광주와 정읍, 그리고 제주도까지 발생했다.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이 대상이고, 이들 지역에서 채취한 바이러스를 두고 고병원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전국에서는 약 3000만 마리에 이르는 가금이 살처분됐다. 앞서 막대한 피해를 줬던 2016~2017년 AI 당시...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는 한편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함께 일제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이 제한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
지난겨울 경기 안성시 두 농가와 충북 충주시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병하면서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역학조사위는 지난 구제역 바이러스가 중국 등 주변국으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다. 첫 발병 농가인 안성 젖소 농장에서 검출한 바이러스 유전자가 지난해 중국 구이저우 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 99.5%의 상동성을...
구제역은 경기 안성시, 충북 충주시 등에서 발병해 소와 염소 2200여 마리가 살처분됐지만, 나흘 만에 추가 발생을 막는 데는 성공했다.
농식품부는 위기 경보 하향에 따라 가축방역상황실과 가축 밀집 사육단지 통제초소 등 운영도 종료할 계획이다. 다만 만일을 대비해 철새도래지, 밀집 사육단지, 가축 시장 등은 지속해서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방역 당국은 그간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소 2040마리, 염소 232마리를 살처분하고 전국 우제류(소, 돼지 등 발굽이 둘인 동물ㆍ구제역의 숙주) 1383만 마리에 긴급 백신 접종을 시행했다. 올겨울 구제역 방역 작업에 투입된 인원은 1만4553명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이날 전국 지자체에 가축 분뇨 차량 통제를 요청했다. 그간 분뇨차량이나 분뇨처리시설이...
31일 안성과 충주 한우농장에서 잇따라 구제역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국 가축 질병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제로 유지한 채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누적 인원 9047명, 소독차량 7415대를 동원해 15만4976개소의 농가를 소독했다. 또 소ㆍ염소를 포함해 누적 기준 2272두를 살처분했다. 지난 3일까지 1383만9000두에 대한 백신접종도...
구제역 발병 농가 세 곳에서 기르던 203마리는 물론 인근 농가 19곳에서 사육하던 1333마리도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됐다.
올겨울 구제역은 지난달 28일, 29일 안성에서 연달아 발생한 데 이어 31일 충주에서도 발병이 확인됐다. 사람과 물류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이틀 남긴 상황에서 구제역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확산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28일 안성에서 구제역이 두 차례 발병한 이래 다른 지역에서 구제역 의심 가축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신고 농장엔 초동방역팀을 급파돼 사람과 가축의 이동을 통제 중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과 구제역 방역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에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스스로 법 규정을 준수하면서 철저하게 방역활동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에게도 "구제역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며,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즉시 살처분하여 시장에 절대 유통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말했다.
현재 육우 농가에선 예방적 살처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검역본부는 이곳에서 기르는 육우 중 NSP가 검출된 개체를 선별적으로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육우 농가를 오간 차량 5대가 들린 다른 농가 210여 곳에도 이동 제한 등 차단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아직 남은 변수는 많다. NSP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받는 과정에서도 형성될 수 있기...
28일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장에 이어 29일 양성면 한우 농장에서 O형 구제역이 확진됐기 때문이다. 두 농장은 11.4㎞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한우 농장을 비롯해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농장 네 곳에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키로 했다. 또 인근 농장에서는 확산 여부 파악을 위한 정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발병 농장 반경 3㎞는...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지난 2010년 안동에서 최초 발생한 구제역으로 총 348만 마리를 살처분하여 국내 재정지출 피해액이 약 3조 원 가량 발생한 바 있으나, 그로부터 9년이 지난 지금도 구제역은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악명 높은 전염병"이라며 "발생지역 반경 250km 내의 가축들은 반복해서 대량도살 또는 매립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구제역이 발병한 농장은 전날 O형 구제역이 발병한 안성시 금광면 젖소 농장과는 11.4㎞ 떨어져 있다.
농식품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 농장 출입을 차단하고 사육 중인 한우 97마리를 전량 살처분하기로 했다. 역학조사와 인근 지역 소독 역시 서두르고 있다. 다만 발병 농장 인근에서 사육 중인 우제류(발굽이 둘인 동물. 구제역의 숙주)에 대한 추가...
정부는 28일 구제역이 발생한 경기도 안성시 젖소농장 500m 인근 소 농장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발견됨에 따라 추가 살처분 조치를 내리기로 29일 결정했다.
구제역 발병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가능성이 있기 떄문이다. 첫 발병 농장 인근에서 사육하는 소, 돼지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 구제역의 숙주)는 500여 마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