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즉시 검거된 인질범 김상훈. 그는 경찰 진술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자신 역시 아이들 엄마의 희생양’이라며, 모든 것을 아내 최 씨의 탓으로 돌렸다. 심지어 현장검증에서는 유족들을 향해 비웃음을 지어 보여, 지켜보는 이들의 분노를 샀다. 인질극이 있었던 그 날 아침에도 아내가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더욱 화가 나...
○…인질범 김상훈, 살해 전 8세 둘째 딸 성폭행 시도 “나도 피해자”
경기 안산 주택가 인질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상훈 씨(46)가 구속된 가운데 반성하는 행동조차 보이지 않았다.
김씨는 15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와 "(경찰이)요구 조건을 들어주는 것이 없어 장난 당하는 기분이었다. 아이들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말했다....
안산 인질범 김상훈
이른바 '안산 인질극'의 범인 김상훈의 범행 동기가 전 부인의 막내딸에 대한 성적 집착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프로파일러 이상훈 교수는 16일 오전 mbc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안산 인질범 김상훈은 부인의 막내 딸을 성적 소유물로 봤다. 부인이 헤어지자고 하자 자신의...
◆ 안산 인질범, 반성은커녕 “나도 피해자”
인질극을 벌이며 아내의 전 남편과 의붓딸을 살해한 김상훈(46)씨가 경찰과 아내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주장을 했습니다. 김씨는 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에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면서 “막내딸이 죽은 건 경찰 잘못도 크고, 애 엄마의 음모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가장...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범 김상훈(46)이 인질극을 벌이던 중 살해한 작은의붓딸(16)을 성추행한 데에 이어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49)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32)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A씨를 협박하던...
안산 인질범 김상훈
안산 인질 살해범 김상훈(46)이 인질극을 벌이며 살해한 작은의붓딸(16)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이미 2년 전에도 작은의붓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피해자 가족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상훈이 2년 전 작은딸을 성폭행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훈의 부인인...
인질범 김상훈안산 인질살해범 김상훈(46)이 인질극을 벌이던 중 살해한 작은의붓딸(16)을 성추행한 데에 이어 성폭행을 시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12일 오후 부인 A씨의 외도를 의심해 전남편 B(49)씨의 집에 침입, B씨의 동거녀(32)를 감금하고 있다가 귀가한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귀가한 의붓딸 2명도 인질로 삼고 13일 A씨를...
'안산 인질범' 김상훈(46)씨는 15일 오전 9시 45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통합유치장이 있는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섰다.
김씨는 취재진에 "나도 피해자다. 경찰이 지금 내 말을 다 막고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전 11시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