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상황에서 필요에 따라 관할 지방경찰청이 경찰 내·외부 인사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한편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사례로는 2016년 서울 수락산 등산객 살인사건 피의자 김학봉, 같은 해 경기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 올해 경남 창원 골프연습장 주부 납치·살인사건 피의자 심천우·강정임 등이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추적 60분’에서는 조성호의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을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조성호의 이웃 주민은 “나쁜 사람 같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주민은 “길가다가 부딪쳤는데 죄송하다며 물건을 주워줬다”고 말했다.
중학교 동문은 조성호에 대해 “학창시절 성적이 상위권이었고, 명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면서 “화내는 걸 한 번도 보지...
안산토막 살인 사건의 용의자 조성호의 시체 훼손 이유와 방법이 밝혀졌다.
조성호는 피해자 최씨에게 성관계의 대가로 받기로 했던 90만원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모욕을 하자 이에 격분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성호는 최씨가 90만원을 주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자, 이에 앙심을 품고 그를 살해할 계획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3일 오전 1시께...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과 안산 대부도 토막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주장한 살해 원인이 공교롭게도 일치했다.
“날 무시했다.”
17일 밤 강남역 인근 건물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 A씨가 경찰에 체포 돼 진술한 범행 동기였다. A씨는 평소 여성들이 자신을 한다고 생각해 여성에 대한 혐오가 가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인근...
샤워하고…”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가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날 경찰은 “조성호가 우발적 범행이라며 거짓 진술을 계속했으나 범행에 사용한 망치를 미리 준비했다”며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조성호는 시신을 화장실에 눕혀 놓고 훼손하면서 평소대로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거나 샤워를 한 것으로...
'대부도 토막 살인사건'의 피의자 조성호 씨는 살해 시점을 미리 정해두고 둔기까지 미리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 이재홍 서장은 13일 오전 10시30분 최종 수사결과 발표에서 "조성호가 피해자의 생활패턴까지 고려해 범행 시점을 결정하고, 살해 도구까지 미리 준비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경기도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은 경찰 수사 결과, 어눌했던 계획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경찰이 발표한 토막살인 사건 결과를 보면 조성호(30)씨의 엽기적인 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월부터 함께 생활한 최모(40)씨가 3월부터 자신과 부모에 대한 욕설을 자주 한다는 이유로 '죽이겠다'는 생각을 품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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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 씨(30)의 학창시절 성격은 소시오패스 가능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조 씨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측근은 9일 이투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측근은 "조성호는 고등학교 시절 말 수가 적고, 활동이 크지 않았던 친구다"라며 "조용하게 지냈다"고 말했다.
평소 과묵하고 친구들과 소통에 있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의 범인 조성호(30)가 10일 오전 현장검증을 실시한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피해자 최모 씨를 살해, 시신을 훼손한 인천 연수구 자택과 시신 유기 장소인 안산 대부도 일대에서 현장검증을 한다.
경찰은 조성호의 ‘계획 살인’을 입증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미리 망치를 준비했고, 피해자가 잠들기를...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9일 조씨에게서 피해자 최모(40)씨의 장기 일부 등을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피해자 최씨의 장기 일부와 피부 조직 등을 떼어내 피해자 옷과 함께 쓰레기봉투에 넣어 지난달 20∼22일 집 앞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일부는 샤워장 하수구에 흘려보냈던 것으로...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 씨(30)의 소시오패스 가능성을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소시오패스는 평범해 보이나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는 반면, 사이코패스는 충동적이면서 자기감정을 극도로 표출하는 것을 나타낸다.
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는 경기대 범죄심리학 이수정 교수가 출연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사건 피의자 조성호(30)씨가 소시오패스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이코패스는 뇌의 기질적인 문제로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하는 능력이 결여된 상태지만, 소시오패스는 타인의 감정을 읽고 공감을 할 수도 있어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다.
9일 백기종 전(前) 서울 수서경찰서 강력팀장은 YTN과의 인터뷰에서 “경찰에서는 현재까지는 단독 범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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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의 실명과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조성호는 지난달 13일 피해자를 살해한 후 같은달 17일 방치해 둔 시신을 상·하반신으로 토막낸 뒤 지난 26일 대부도 일대에 사체를 유기했습니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해 잠든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성호는 피해자를 살해한 직후에도 SNS에...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 씨가 사전에 범죄를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제 경찰 조사에서 그는 회사에서 미리 망치를 준비해 집에 가져다 둔 뒤 피해자 A(40)씨가 술에 취해 잠들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해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조 씨는 A씨로부터 “너 같은 XX를 낳아준 부모는 너보다 더 심한 XXX다. 청소도 안 해놓고, 말도 안 듣고...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의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가운데 사건 피의자 조성호(30)의 범행 후 납득하기 어려운 의문점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피해자를 살해후 시신 유기까지의 시간과 유기방법, 범행을 부정하기 위한 스스로의 행동 등 범죄심리학을 바탕으로 원인 분석이 어려운 부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혹하고 사망이라는...
얼굴과 실명이 공개된 경기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 조성호(30)가 사전에 범죄 도구를 미리 준비하는 등 범죄를 사전에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애초 피의자는 계획범죄의 가중처벌을 피하기 위해 "우발적 살인"을 주장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와 사건을 수사 중인 안산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수사본부는 경찰청...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피해자와 유족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떨궜다.
7일 수원지법 안산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피의자 조모(30)씨는 수염을 깎지 않은 채 후드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출석했다.
조씨는 앞서 안산지원으로 향하기 전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를 나오면서 취재진에게 "제가 한 일에 대해 죄송합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