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단은 참여국들과 랜섬웨어 대응 방법과 국제협력 강화를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랜섬웨어 대응 공동성명에도 참여했다.
왕 차장은 뉴버거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양자 회의를 통해서 인태 지역 내 역량 강화, IoT 장비 보안, 해양 사이버보안 등을 논의하고,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에 대해서도 한미 간 협력을 심화하기로 협의했다.
국가안보실은 “랜섬웨어를...
윤 대통령은 이날 공식 방한한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한민국과 슬로바키아 공화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전략적동반자관계 수립을 통해 전방위적인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정무·안보·국방을 비롯해 경제통상협력, 과학·의료·사회·문화, 국제...
국방·방산 분야에서는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연구개발, 사이버 안보 등 신안보 분야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슬로바키아 정부의 군 현대화 사업과 관련, 우리 기업의 참여를 위한 우호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회·문화 협력 확대도 추진한다. 한-슬로바키아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양국 청년 세대 간 교류와 지자체...
나아가 정부는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원자력 안보·경제 동맹 구축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른바 원전 산업을 연결고리로 한 ‘글로벌 원전 경제공동체’ 구축도 노려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기관과 기업은 원전(19건), 경제(6건), 첨단산업·기술(19건) 등 분야에서 56건의 MOU를 체결했다. 양국 정부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
파벨 체코 대통령,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잇따라 회담하며 우리 기업의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공식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도 채택했다. 공동성명에는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과 체코는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원자력 △교역 및 투자 △과학, 기술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의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황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원전 사업 참여를 계기로 원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공동성명에서 내년 수교 35주년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양질의 협력 관계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우선 양국 정상은 △원자력 △교역·투자 △과학, 기술·혁신 및 정보통신기술 △사이버 안보 △ 교통·인프라 △관광, 문화 및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러시아는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원전 수출을 추진 중이다. 앞서 베트남은 원전 2기 건설을 추진하던 2010년 당시엔 러시아와 일본을 협력 국가로 선택했다.
한국도 2013년 박근혜 대통령 베트남 방문 때 양국 정상이 ‘원전 협력’을 명시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등 원전 수출을 추진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6일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협력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안보협력을 비롯한 실질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국은 제3국에서의 분쟁 발생시 자국민 대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를 체결하고, ‘사전 입국 심사제도’를 포함한 양국 간 출입국 절차 간소화도 추진하기로 했다.
윤...
국가대표 스키팀 선수들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 애도를 표하고 싶다"며 "가족과 친구들, 한국 스키 관계자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두 정상은 2006년 합의했던 '21세기 동반자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논의를 진전시키는 데에 합의했다. 또 경제, 국방 및 안보, 국제 협력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탈탄소 전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불확실성 해소 △지역 안보를 위한 국방과 항공우주 협력 강화 △농업, 관광 등 전통산업의 혁신을 위한 노력 등이 공동성명서에 포함됐다.
핵심광물, 인공지능 및 스타트업, 방위산업, 전통산업, 녹색 전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한국-호주의 핵심광물 협력방안과 관련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베트남, '하나의 중국' 원칙 재확인남중국해 등 해상 분쟁 논의
중국과 베트남이 양국 간 철도와 도로 연결 사업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앞서 18일부터 사흘간 럼 서기장의 국빈 방중을 마무리하는 공동성명에서 두 나라가 철도·고속도로·국경 통과 인프라·세관 등 양국 간 연결을 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 이는 시진핑...
특히 “우리는 공동의 이익과 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도전, 도발 및 위협에 있어 우리의 협의에 대한 공약을 지켜나간다”면서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간다”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에는 “인도·태평양 지역과 그 너머의 우선순위에 대한 긴밀한 협의와 공조를 통해...
한·미·일 3국 정상은 18일 "우리는 3국 간에 철통같은 한미동맹과 미일동맹으로 연결된 안보 협력을 제고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지난해 열린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1주년을 기념해 발표한 3국 공동성명에서 "공동의 경제적, 기술적 우선 순위를 더욱 일치시켜 나가며...
3국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에서 지난해 정상회의 이후 1년 간 한미일 협력에서 이뤄진 진전을 기념하고, 안보·경제·기술·인적 유대 등을 재확인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3국 정상은 이번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의 역사적 중요성과 한미일 협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통령실은 "3국 정상은 오늘날의 도전 과제에...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해 8월 18일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3국의 안보·경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한미일 정상은 당시 회의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신’(The Spirit of Camp David),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 등 3건의...
양국은 ‘광범위한 인도ㆍ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기여하는 국방 협력’에 뜻을 모았다. 성명에는 인도가 베트남 해상 안보 강화를 위해 3억 달러(약 4120억 원)의 차관을 제공한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공동 성명에서 남중국해 항행ㆍ비행 자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특히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에 따라 위협이나 무력 사용에 의존하지 않는 평화적인...
한편, 이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는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의 국가안보 및 기술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진화하는 위협 상황을 지속해서 평가하면서 수출 통제를 업데이트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는 동맹국과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안보 공백 우려 커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에서 사퇴하자 세계 각국 정상들이 그를 향해 찬사와 격려를 보냈다. 그러나 격려와 찬사 뒤에서는 바이든의 레임덕을 우려한 동맹국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며 그의 남은...
이어 "대한민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태 파트너 4개국도 별도 ip4 회동을 갖고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강력한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며 "파트너국들 간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기로 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에 한일 및 한미 정상회담 등 13차례 양자 회담의 후속 조치를 세심하게 챙길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