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 부부가 카이스트 및 서울대 ‘1+1’ 특혜채용 의혹도 모자라 해외 출장도 ‘1+1’로 다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이 카이스트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안철수 후보와 김미경 교수는 카이스트에 재직 중이었던 지난 2008년부터...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은 “지난 4년 간 해킹 당한 지식경제부의 산하기관 70%가 안랩의 V3를 사용 중”이라며 “해외 성능테스트에서도 낮은 점수를 받은 V3에 사실상 정부가 특혜를 준 셈”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안랩측은 “해킹은 백신 V3와 관련된 영역이 아닌 서버 부분의 공격에 의해 이뤄졌다”며 “이는 해킹 및 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주장”...
국토해양위원회에선 LH가 수의계약으로 안랩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LH는 지난 2010년 10월 27일 안랩 백신프로그램 ‘V3 IS 8.0’을 8억1235만원에 수의계약으로 구입했다. LH의 최근 3년 동안 소프트웨어 구입현황은 총 52건으로, 이 가운데 안랩의 계약금액이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조달청...
당시까지 안랩에 투자한 누구보다도 높은 금액”이라고 해명했다.
안 후보가 재벌과 벤처기업가들의 모임인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지난 2003년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SK 최태원 회장의 구명로비에 동참한 사실도 물의를 빚었다.
안 후보는 지난 7월 펴낸 대답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재벌특혜 폐지” 등을 주장한 바 있어 최 회장에 대한...
특히 △부산저축은행 감사 무마 시도 의혹 △아들의 고용특혜 논란 △불법 건축물(사랑채) 재산신고 누락 논란 등 도덕성 검증을 통해 ‘자질 미달론’을 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이 가운데 핵심은 문 후보가 대표변호사로 있던 법무법인 부산이 참여정부 시절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59억원 사건을 수임, 문 후보가 이 은행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완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