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교수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뒤 미국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금융연구원 등을 거쳐 동국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과 서울대 경제학과 86학번 동기로 알려졌다. 또 김 부위원장과 함께 윤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분과에서 활동했다.
자본연 원장은...
안동현 서울대 교수는 “해외 부동산 펀드 손실은 대부분 자산운용사나 직접 GP로 참여한 증권사들이 지게 된다. PF 사태와는 성격이 다르므로, 국가적 차원의 시스템 리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은 적다”면서도 “다만, 투자자 손실로 이어지고, 손실에 따라 문제가 되는 개별 증권사가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오피스 공실률 상승...
공익이사에는 △김창봉 중앙대 교수 △박순철 변호사 △배선영 연세대 교수 △서태종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안동현 서울대 교수가 선임됐다.
자율규제위원 중 금융 전문가로는 △윤경호 MBN 비상임논설위원 △김우진 서울대 교수가, 법률 전문가로 △장일혁 변호사, 회계·재무 전문가로 △박재환 중앙대 교수 회원대표로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홍원식...
올해 금발심 위원장으로는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안 위원장의 진행 하에 이루어진 금발심 제1차 전체회의에서는 올해 금융‧경제 여건과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금융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금융위는 금융정책의 마련‧시행 과정에서 금발심 위원들의 전문적인 정책자문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체회의를...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급한 금리인상의 부작용에다,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도 정점을 찍지 않았나 싶다. 이미 기술적으로는 TSMC(대만반도체 매뉴팩처링)에 밀리고 있다”며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하는 경기침체를 예상한다. 다만 얕은 경기침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민간소비가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글로벌 경기요인도 우려했던...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중요한 것은 캠코가 (기업의) 옥석을 얼마나 잘 가려서 지원해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라며 “경기 불황 시기에 기업으로서 존재 가치를 잃은 기업은 도태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자원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펀더멘탈이 좋은 기업에 효율적으로 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실 정도를...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경기둔화가 계속된다고 봐야 한다. 미 연준(Fed)이 금리인상에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은데다, 글로벌 공급망도 풀리지 않고 있다. 수출 주력 품목인 내구재와 반도체 등 중간재는 코로나19 당시 이미 선구매로 호조를 보였던 탓에 경기사이클상으로도 좋지 않은 시기”라며 “내수가 버텨줘야 하는데 이를 상쇄할...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R의 공포라 할 수 있겠다. 경기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공격적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를 잡겠다는게 연준의 의지”라며 “환율방어 등을 위해서라도 이에 동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2019~2020년 내구재 수출호조에 따른 역효과도 있어 무역수지 적자를 감내할 수밖에 없는 시기다. 거시경제 둔화를 피할 수 없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상황이 극도로 안좋은 것은 사실이다. 유가가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도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유럽국가들은 겨울이 되면 러시아에서 천연가스를 수입해 난방을 한다는 점에서 원유가가 더 출렁일 수 있다”며 “수입물가가 올라 당분간 인플레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흑자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 개별적으로 채권혼합형 TDF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다이나믹 TDF는 KB자산운용이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글라이드패스(자산배분곡선)를 활용해 생애주기와 시장 상황을 동시에 고려하는 액티브형 펀드다. 전날 기준 다이나믹TDF2050의 1개월 수익률은 5.50%로 평균을 웃돌았다.
이날 회의에는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과 안동현 서울대 교수,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전무,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했다. 한은에서는 이환석 부총재보가 동석했다.
한편, 이 총재가 공개적으로 경제동향간담회를 갖는 것은 2019년 2월19일 이후...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역시 “살려야 할 기업은 살리고, 죽을 기업은 죽게 놔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 교수는 “이번 정부에 주어진 책무 중 하나가 한계기업 문제였는데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정책, 유동성 투입 등이 한계기업을 버틸 수 있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부작용 역시 숙제로 남는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최근 금융위가 가계부채를 줄이겠다며 나홀로 악전고투하고 있다. 한계가 있었던 만큼 당연히 한은도 움직여야 하는 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 이르면 10월 추가인상, 규제개혁 통해 잠재성장률 높여야 = 금리인상을 시작한 만큼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은과 이주열 총재도 이같은 속내를 숨기지 않았다.
한은은...
KB다이나믹TDF는 KB온국민TDF보다 공격적인 운용전략을 사용하는 펀드로 서울대 경제학과 안동현교수 연구팀과 함께 개발한 독자적인 글라이드패스를 활용한다.
김 상무는 “시뮬레이션 과정은 충분히 거쳤으나 판매에 앞서 회사 고유자금으로 일정기간 먼저 운용하고 있다”며 “2050클래스를 기준으로 1개월 누적수익률은 1.14%로 순항중”이라고 설명했다....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보다는 해외 쪽에서 혁신이 더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규제가 적은 나라는 비교우위에, 많은 나라는 비교열위에 놓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은 나라다.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유턴법’ 일부 개정안이 다음 달 23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국내복귀기업 대상에 방역과 면역...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국내보다는 해외쪽에서 혁신이 더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규제가 적은 나라는 비교우위에, 많은 나라는 비교열위에 놓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는 규제가 많은 나라”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혁신분야에서는 특히) 사람이 하는 일이니 실수가 없을 수 없다. 최근 테슬라가 (중국에서의 사고로) 시끄럽지만 과거...
반면,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는 “지급결제 안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구분계리와 예탁금의 외부예치, 빅테크 외부청산의 3종 세트는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면서 금융위와 의견을 같이했다. 안 교수는 “‘금융 소비자 보호’라는 대의는 뒷전으로 물러나고 정보집중 등 법적이나 기술적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지엽적인 문제로 논의가 지연되는 부분이...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영끌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으로 계층사다리를 타고 오르지 못한다는 절박함을 반영하는 것”이라며 “한은도 책임이 없다고 보진 않는다. 비상상황에서 다른 나라도 내렸다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기준금리를 잡아두고 통화량을 늘리는 것을 생각해볼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당국은 소득이 높은 사람들의...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도 “예상치와 크게 틀린 것 같지 않다”면서도 “코로나로 전분기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년동기대비로 하면 여전히 마이너스라 회복세라거나 좋아졌다라고 말하긴 쉽지 않다. 4분기에도 전년동기비로는 마이너스를 보일 것”이라고 봤다.
한국은행도 V자 반등과는 거리가 있다고 평했다. 박양수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3분기 성장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