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혼획 신고는 14건으로 청상아리 7건, 악상어 5건, 백상아리 1건, 청새리상어 1건이었다. 잦아진 상어 출몰 원인은 온난화 등으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이 꼽힌다.
해경은 지방자치단체와 소방에 상어 혼획 사실을 알리고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순찰 활동을 늘리기로 했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그물망 설치에 나섰다.
속초 앞바다에서 발견된 상어는 길이 약 240cm, 둘레 약 180cm 크기로 전문기관 문의 결과 사람에 대한 공격성이 없는 악상어로 확인됐다. 그러나 장사항 앞바다서 발견된 195cm 둘레 약 95cm 크기의 상어는 사람을 공격하는 백상아리로 추정됐다.
백상아리는 평균 수온 21도 이상인 아열대성 바다에서 주로 출몰하는 어종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 바다...
크기의 '악상어'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상어 1마리가 발견돼 해수욕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4일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 D호(24t급)가 쳐둔 그물에 상어 1마리가 걸렸습니다. 선원들이 길이 150㎝, 둘레 45㎝ 크기의 상어를 죽인 뒤 건져 올렸는데요. 국립수산과학원이 판독한 결과 동해상에 자주...
이내 넬슨의 낚싯대가 흔들리자 이들은 깜짝 놀라 끌어올렸고 결국 이들이 오랜시간 사투 끝에 잡아올린 것은 엄청난 크기의 악상어였다.
넬슨의 친구인 로저스는 상어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고 이를 공개했다. 악상어는 최대 길이 3.7m에 달하며 거대한 상어로 최대 무게는 약 272kg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2t급 정치망어선이 조업 중에 길이 2.7m의 청상아리 1마리가 죽은 생태로 그물에 걸린 것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청상아리는 성질이 난폭하고 사람이나 보트도 공격할 수 있는 악상어과에 속한다.
포항해경 측은 “해수욕객이나 어민들은 상어 출현에 각별히 주의하고 상어를 발견할 경우 해양경찰 긴급신고전화 122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