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이먼과 가펑클로 인기 있었던 가수 아트 가펑클은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예술사를 전공한 뒤에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수학자와 가수의 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가수의 길을 택했지만, 가수로서의 정점에 있던 시절 수학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이쯤 되면 열혈 학구열이라고 할 만하다.
2001년 영화 ‘뷰티플 마인드’는 정신병으로 고통받는 천재 존...
배국남닷컴은 14일 아트 가펑클의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트 가펑클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공연장에는 그를 보기 위해 3500여명의 중장년층 팬들이 모여 있었다. 아트 가펑클은 첫 곡이 끝난 후 서툰 한국어 발음으로 팬들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이날 아트 가펑클은 ‘Bridge Over Troubled Water’ ‘The...
14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공연은 아트가펑클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었다.
올해로 74세를 맞는 아트가펑클은 기타리스트 탭 레이븐의 반주 하나로만 약 120분 간의 공연을 이끌어갔다. 그는 ‘앤드 소 잇 고즈(And So It Goes)’를 부르며 무대 좌측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관객석은 한 순간에 그에게로 집중됐다. 곡을 끝낸 아트가펑클은...
“관객을 위해 노래하는 것, 자신의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고 긍정적인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은 행운의 작업이다”
1960~1970년대 전설적인 포크록 듀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사이먼 앤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아트 가펑클이 2월 ‘롯데카드 MOOV(무브):아트 가펑클 인 서울’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트 가펑클의 이번...
보컬을 맡던 아트 가펑클은 신곡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를 폴 사이먼에게 양보했다.
막상 녹음하던 당시 가펑클은 사이먼의 가창력을 탓하며 질책했다. 알고보니 가펑클은 그룹 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인식시키기 위해 일부러 사이먼에게 양보한 것이었다. 가펑클은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를 가졌고, 배우 제안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KBS 콘서트 7080 등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췄는데, 하이테너의 아름다운 보컬이 아트가펑클의 캐릭터를 잘표현해주고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 1982년 데뷔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강은철이 사이먼앤가펑클의 노래를 접한 것은 초등학교때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이며, 중학교때부터 통기타를 치며 사이먼앤가펑클 노래를 즐겨 불렀다.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