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출과 제작·각본을 도맡은 이성진 감독과 주인공을 맡은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상대역을 연기한 아시아계 배우 앨리 웡이 각각 작품상과 남녀 주연 배우상을 석권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WGA 시상식은 통상 아카데미 시상식 전에 열려 오스카상의 향배를 가늠하는 지표로 여겨졌으나, 올해 시상식은 지난해 파업 여파로 준비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이 260만 명 이상인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다.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는 국내 SF 문학의 선두주자인 김초엽 작가와 국내외 초현실주의 예술인 7인이 함께 유토피아를...
대표적인 예가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영화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지난해 8월 tvN 시사교양 프로그램 ‘알쓸신잡’에 출연해 “요즘엔 필름으로 촬영하지 않고 디지털 촬영과 CG 의존이 우세한데 필름 촬영을 고수하는 이유가 있냐”라는 장항준 감독의 질문에 “필름의 화질과 질감이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하게...
봉준호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기생충’은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기생충’은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등 4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선균은 당시 시상식에 참석해 봉준호 감독 등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중계방송 진행을 맡은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이선균 씨의 모습을...
'오펜하이머' 작품상 등 7개 부문 석권…"팀워크 훌륭해"한국계 미국인 셀린 송 감독 '패스트 라이브즈' 수상 실패마이클 갬본ㆍ류이치 사카모토ㆍ이선균 추모 영상 '눈길'
영화 '오펜하이머'가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었다. '오펜하이머'는 작품상ㆍ감독상ㆍ남우주연상ㆍ남우조연상ㆍ편집상ㆍ촬영상ㆍ음악상 등 총 7개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계...
11일 오전 8시(현지시간 10일 오후 7시)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는 아쉽게도 각본상을 받는 데 실패했다.
한국계 미국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작품상ㆍ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어린 시절 소중한 추억을 나눈 해성(유태오)과 나영(그레타 리)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이어 “올해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에 오른 셀린 송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총괄프로듀서로서 역량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영화 기생충, 헤어질 결심, 브로커, 패스트 라이브즈 등 다양한 작품의 총괄프로듀서를 맡아 한국 영화와 콘텐츠 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한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영화는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는 한국에서 12살까지 살다가 미국으로 이민을 온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가 바탕이 됐다. 그는 "어느 날 한국 친구가 뉴욕에 왔다. 미국인 남편과 함께 술을 먹었는데, 두 사람이 언어가 달라 소통되지 않으니 제가 두 언어를 전부 하는 사람으로서 해석해줬다"라고...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CJ ENM과 미국 할리우드 스튜디오 A24가 공동으로 투자ㆍ배급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영화를 지탱하는 큰 줄기는 인연(因緣)이라는 단어다. 영화에서도 인연은 한국말로 발음된다. 영화는 해성과 나영의 인연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헤어진다는 것의 의미를 사유적인 관점으로...
이후 한국계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2020)를 통해 한국계 배우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스티븐 연과 함께 ‘성난 사람들’의 여주인공을 열연한 앨리 웡도 이날 같은 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19일(이하 현지시간) BBC 보도에 의하면 18일 개최된 제77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 팀이 작품상 수상을 위해 무대 위에 올라섰을 때 한 낯선 남성이 무대에 난입해 배우 및 제작진들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튜버로 알려진 이 남성은 ‘리즈와니’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5000명의 틱톡 팔로워와 8000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킬리언 머피),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을 차지하며 7관왕이 됐다.
한편, ‘패스트 라이브즈’는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작품상, 각본상(original screenplay)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셀린 송 감독은 제76회 미국감독조합상(DGA 어워드) 감독상(장편영화부문)을 수상하며 오스카상에 한발 가까워졌다.
오랜 시간 연극 작가로 활동한 셀린 송 감독은 생애 첫 장편 연출작으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각본상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12살까지 한국에서 컸기 때문에 한국 사람인 부분도 있고, 뉴욕 사람인 부분도 있다. 캐나다에 이민갔기 때문에 캐나다적인 부분도 있다"라며 "내 안에 있는 많은 부분에 대해 생각하며...
최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및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글로벌 화제작 패스트 라이브즈도 이 부회장이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현재 이 부회장은 미국 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부의장, 국제TV예술과학아카데미(IATAS) 이사진, 미국 해머 미술관(Hammer Museum) 이사진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K콘텐츠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6회 아카데미 작품상 상과 각본상 후보로 각각 패스트 라이브즈와 셀린 송 감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계나 한국인 감독의 영화가 오스카상 최종 후보로 꼽힌 것은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2021년 한국계 리 아이작(정이삭) 감독의 미나리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송 감독의 자전적...
또 장편 데뷔작으로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로 모두 지명된 네 번째 주인공이자, 아시아계 여성 감독으로는 최초다.
셀린 송 감독은 미국 매체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정말 놀랍고 영광스럽다”라며 “첫 영화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건 가장 멋진 일인 것 같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 영화의 일부가 되어준 모든 사람, 그리고...
이 작품은 배우 윤여정에게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겼고,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미국배우조합상 등 굵직한 시상식에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정작 한때 골든 글로브에선 미국 영화인 ‘미나리’가 한국어로 전개된다는 이유로 작품상이 아닌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로 오르면서 아시아계 작품 홀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요....
특히 한국계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2020)를 통해서는 한국계 배우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편, ‘성난 사람들’은 한국계 이성진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한국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작품이다. 10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는 지난해 4월 공개된 직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10위 안에 5주 연속...
지난해 4월 공개 후 넷플릭스 시청 시간 톱 10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 한국계 작가 겸 감독 이성진이 연출과 제작, 극본을 맡았으며 다수의 한국 제작진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편 텔레비전 예술 과학 아카데미(ATAS)가 주최하는 에미상은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꼽힌다. 1949년 시작돼 올해로 74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