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수출한 주요 품목으로는 승용차와 화장품, 아연도강판 등이 있다. 이들 대부분 전쟁 후 수출이 급감했다.
주 관장은 “수출이 많이 감소한 이유는 첫째로 전쟁으로 현지 수입이 줄었기 때문이고 둘째로 물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특히 해상운송을 주로 해왔던 우리 수출기업 입장에선 큰 어려움”이라고...
KG스틸은 지난달 31일 국내 컬러강판 제조사 최초로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석도강판, 컬러강판 등 12개 제품군에 대한 해외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EPD는 제품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정보를 소비자에 정확하게 제공해, 친환경적 소비를 유도하는 제도다. 원료채취·생산·유통·사용·폐기 등 제품 수명의 모든 과정에 대한...
KG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을 포함한 냉연판재류를 생산하는 KG스틸을 주력 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제조ㆍ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2년 코란도를 출시한 이후 티볼리, 렉스톤, 토레스 등 스포츠유틸리티카(SUV)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DKSC는 2001년 12월 동국제강그룹 자회사 유니온스틸 중국 현지 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아연도강판 25만 톤, 컬러강판 18만 톤 생산 가능한 거점이다. 중국 내수시장에 제품을 판매해 왔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신규 확보한 재무적 체력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컬러강판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고 수익성이 높은 시장으로 추가 진출을 추진할 방침...
세계 70여 개국에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KG동부제철은 올해 상반기 터키에 아연도ㆍ석도강판을 수출해 매출 약 113억 원을 기록했다.
터키가 핵심 시장으로 손꼽히는 만큼 KG동부제철은 현지 고객사와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고객사와 비대면 소통을 진행하던 중 터키 현지에서 여전히 묘목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터키에...
필리핀은 자동차부품, 화물자동차, 아연도강판, 철강관, 의약품, 베어링, 폴리에스터섬유 등에서, 태국은 자동차부품, 원동기, 화물자동차, 합성수지, 섬유기계, 의료위생용품, 세정용품 등에서 관세율가 철폐된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온라인 게임, 애니메이션, 음반 녹음, 영화제작·배급·상영 등을 추가 개방해 아세안에 대한 한류 확산 여건을 만들었다....
특히 국내 철강 수요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이 침체하면서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 등 자동차용 수요가 대폭 감소해 타격이 컸다.
철강협회에 따르면 세계 철강 수요도 급감해 올해 1~5월 철강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7% 줄었다. 특히 4월 이후에는 20%에 가까운 감소세를 기록했다.
포스코경영연구원 공문기 연구위원은 “일본과 아세안 등 주력 수출...
특히 우리나라는 FTA 발효로 관세가 철폐된 건설중장비·축전지·아연도강판 등 공산품 위주로 수출이 크게 늘었다.
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상품교역액은 2015년 24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31억 달러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대(對)뉴질랜드 건설중장비 수출은 4억1000만 달러에서 8억3000만 달러로, 축전지 수출은...
EU향 수출의 제품 구성은 △냉연강판 16% △아연도강판 21% △자동차용강판(GA) 8% △열연강판 17% 등으로 판재류 위주(비중 83.2%)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판재류 수출업체인 POSCO와 현대제철의 비중이 크며 이들의 연간 출하에서 EU향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 연구원은 “국내 철강사들의 EU향 수출이...
반면, 자동차용 아연도강판 품목은 자동차 업체의 고강도 자동차강판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경쟁국 대비 품질ㆍ가격경쟁력을 확보해 중국, 멕시코, 일본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석유화학은 유가하락에 따라 4.3% 감소했으나, ABS는 고급가전(프리미엄 TV 등) 소재와 자동차 내장재로 활용돼 지난해 수출이 2.8% 소폭 감소하는 데 그쳤다.
◇ 부품ㆍ소재 등...
철구조물과 아연도강판 수출 증가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무선통신기기는 19.9%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갤럭시S7ㆍG5 등 신제품 수출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화장품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유망품목은 각각 38.7%, 5.3%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SSD는 전년 기저효과(128.7% 증가)로 24.8% 감소했다.
지역별 수출 감소율(%)은...
철구조물과 아연도강판 수출 증가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무선통신기기 19.9%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갤럭시S7ㆍG5 등 신제품 수출 증가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석유제품(-41.6%), 석유화학(-9.0%), 평판DP(-24.2%) 등 단가하락 품목과 선박(-28.9%)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선박, 석유제품, 석유화학 수출 감소가 전체의 69%를 차지했다....
동부제철의 주력 생산 제품은 자동차 차체에 들어가는 냉연강판과 자동차 소음기 소재인 아연도강판이다. 동부제철의 3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냉연ㆍ아연도ㆍ칼라 강판 등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77.7%에 달한다. 이외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지 않는 강관(상하수도 등)ㆍ형강(컨테이너 등)은 2.2%에 그치고 있다. 국내에서 이 회사를 인수할 기업으로 현대차그룹 계열인...
아연 가격 변동을 아연도강판 가격에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포스코는 아연할증료 부과 방식을 바꿔 가격 인상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2013년 1월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과 함께 893억 63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포스코는 공정위 처분이 부당하다며 같은해 2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포스코가 아연할증료 도입이 성사돼...
이 가운데 아연도강판 수입물량은 40만톤으로 전년 대비 87%나 증가했고, 컬러강판 56%, 냉연강판 28%, H형강 18% 등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들 철강재는 건축·선박·자동차, 가전제품 등에 쓰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철강재다.
중국산 고부가가치 철강재 수출이 늘고 있는 이유는 중국정부의 고부가가치 철강재 수출 촉진 정책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는 내수 둔화로...
사건별로는 6개 아연도강판 제조·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과징금 부과액이 1579억원으로 액수가 가장 컸다. 뒤이어 7개 대형 화물상용차 제조·판매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건 1160억원, 6개 칼라강판 제조·판매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건 934억원 등의 순이었다.
작년 공정위가 시정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린 377건 중 기업이...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실시한 포스코의 세무조사에서 포스코가 포스코P&S와의 거래에서 수천억원의 조세를 탈루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앞서 검찰은 지난해 초 아연도 강판의 판매 가격 담합 혐의로 포스코 자회사 포스코ICT를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당시 포스코강판의 아연도 강판 가격 담합 의혹은 무혐의 처리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체는 2010년 2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아연 할증료를 매겨 강판 가격을 담합하는 등, 국내 아연도강판 판매시장에서 경쟁을 부당하게 제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업체는 또 2005년 2월∼2010년 11월 아연도강판 기준가격 인상·인하폭을 담합한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공정위 고발 중 2006∼2008년 포스코를 비롯한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