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반으로 락인컴퍼니는 현재 카카오게임즈, KB금융그룹, 아시아나항공, 당근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아시아 대형 게임 퍼블리셔, 인도네시아 국영 은행 등 글로벌 기업까지 고객사로 두고 있다.
락인컴퍼니는 이번 특허를 계기로 일본에서도 기술 신뢰도를 확보하게 되면서 일본 보안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락인컴퍼니는 일본어 홈페이지 신설은 물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1일 “현재로선 아시아나항공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이 들어가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매각 당사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산업은행 간의 협의가 먼저 완료된 이후에나 기안기금의 투입이 가능한지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은성수 위원장은 이날 ‘2020년 하반기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대한항공에 대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가 20일 새벽 해킹 당해 접속이 중단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께부터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는 검은 복면을 쓴 사람의 그림과 함께 ‘정의도, 평화도 없다(NO JUSTICE NO PEACE)’라는 해커의 메시지가 나왔다.
해커들은 자신을 ‘Kuroi'SH and Prosox’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면서 알바니아를 타깃으로 한 테러를 암시했다.
이들은 아시아나항공...
이어지는 영문 메시지는 세르비아 코소보에 세워진 ‘뉴 본(New Born)’이라는 기념 조형물을 알리는 내용이다.
이번 해킹으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운영되던 항공권 발권ㆍ예매 서비스는 모두 중단됐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측은 해킹 서버와 접속을 분리한 뒤 개인정보 유출 여부 등과 정확한 해킹 시각 등을 확인하고 있다.
자신을 'Kuroi'SH and Prosox'라는 이름으로 소개하면서 "세르비아는 잊히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편을 예약하거나 확인하려는 고객들은 이 같은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해킹 사실을 파악한 뒤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이 기종에 대한 와이파이 도입을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확정된 것은 없다”며 “투자 규모 대비 효율, 적용 기술, 유료화 및 가격 범위 등을 면밀히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지금까지 외항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내 인터넷 도입에 대해 소극적이었다. 가장 큰 이유는 해킹 등 보안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초고속...
◇ 아시아나항공 경영권, 누구 품에 안길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지주회사격인 금호산업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잠재 인수 후보군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채권단)은 지난 달 30일 보유하고 있는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58%)을 공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공고했다.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농협사태 이후 보안규정과 지침 등을 제·개정해 보안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외부해킹에 대한 보안 강화책을 추가로 마련하고 있다.
유통업체들도 대량의 고객정보를 다루는 만큼 고객정보 관리와 보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매달 첫째 주 금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 전 직원이 정보 보호 체크리스트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