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당시 대한항공 부기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여객기 조종사들이 비행 전에 뭘 볼까요'라는 제목의 글에 '조종사 업무는 자동차 운전보다 쉬운 오토파일럿이다, 아주 비상시에만 조종사가 필요하다"는 등 조종사를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이후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대한항공 새노조를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 사고를 일으킨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을 조롱하는 할로윈 복장이 등장해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한 할로윈 파티에서 심하게 훼손된 아시아나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피로 분장을 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었다. 유나이티드항공 소속의 승무원으로 알려진 이 세 남성들을 향해 엄중한 처벌을...
그는 게시글에서 “이 사진의 주인공인 세 남성도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의 실제 승무원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시카고 동성애자 전용 술집 ‘사이드트랙 비디오 바’로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앞서 27일엔 사진 공유 사이트인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피 묻은 아시아나 항공기 조종사 복장을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자사의 조종사 이름을 비하해 보도한 미국의 KTVU 방송국을 상대로 제기하려 했던 법적 소송을 접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가 지난 12일(현지시간)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이름을 언급하면서,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조종사는 물론 회사의 명예를 훼손하는...
아시아나 조종사 비하 인턴 해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 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들의 이름을 비하한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인턴이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이하 LA타임스)는 KTVU 방송국에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4명의 이름을 비하해 확인해 준 인턴이 더이상 NTSB에서 일하지 않는다고 CNN을 인용해 15일...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비하하는 보도를 실시한 미국의 KTVU 방송국에 대해 법적 소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발표 내용을 전하면서 조종사 이름에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해 보도했다.
KTVU는...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의 KTVU 방송국에서 조종사를 비하하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해당 방송국과 NTSB(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폭스TV의 자회사이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방송인 KTVU는 지난 12일 NTSB의 발표 내용을 전하며 조종사 이름에 대해 아시아인을...
때아닌 인종차별 논란은 사건 발생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아시아나기 착륙 사고 원인이 조종사 과실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미국 연방 항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의 발언에서 비롯됐다.
그는 "조종사들의 사고기 조종과 훈련 그리고 비행 경험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고기가 착륙 직전 정상보다 느린 속도로 활주로를 접근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