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의 전매 특허였던 '트리플 악셀'을 완벽에 가깝게 소화하면서다.
14일(한국시각) 스위스 로잔에서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연이 열렸다. 이날 한국 국가대표 유영은 총점 140.49점을 기록하며 쇼트프로그램 합산 214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위 크세니아 시니치나보다 14점 가량 높은 점수였다.
특히 이날...
일본 피겨 스케이팅 스타인 아사다 마오가 12일(현지시간) 오전 도쿄 도내의 한 호텔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가졌다. 마오는 기자회견을 마치기 직전 눈물을 참아내면서 “웃는 얼굴로 새로운 인생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이날 아사다 마오 은퇴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마오는 “이틀 전 홈페이지에 공지했지만 선수...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도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총 세 번의 트리플 악셀을 성공해 개인 신기록인 205.50점을 받았다. 하지만 김연아가 세계 기록인 228.56점으로 우승해 아사다 마오는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는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고 첫...
그러나 프리미어 12이 일본 중계는 아사다 마오의 시니어 그랑프리 복귀전 시청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아사히 TV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컵 오브 차이나’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생중계했다. 아사다 마오가 출전한 이번 대회 중계 평균 시청률은 23.2%에 달했다.
한편, SBS에서...
특히 그랑프리 3차전에서는 러시아의 신성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출전해 김해진과의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올 시즌 그랑프리에는 아사다 마오(24ㆍ일본)와 카롤리나 코스트너(27ㆍ이탈리아) 등 일부 선수들은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2014 ISU 피겨 그랑프리는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그러나 아사다 마오의 상승세는 김연아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김연아는 2006년 12월 시니어 무대 진출 첫 대회였던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아사다를 꺾고 세계 최고 자리에 올라섰다. 2009년 3월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아사다를 완벽하게 따돌리고 우승, 2010 밴쿠버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그리고 결전의 무대였던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당시 김연아는 쇼트에서 74.92점으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ㆍ74.64점)를 근소하게 앞섰지만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 후 역전 우승을 내줬다.
오서 코치는 소치올림픽 여자 싱글 6위에 머문 아사다 마오에 대해 “능력이 뛰어나고 아름답고, 인내심이 있다”고 평가한 뒤 아사다가 금메달을 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6∼2007시즌부터 김연아를...
금메달을 목에 건 아사다 마오(24·일본·65.27점)와의 점수 차도 1.18점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성적을 통해 김연아의 그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사다. 특히 올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박소연은 “예술 쪽으로 아직 부족한 것 같다. 차근차근 실력을...
27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8.66점을 받은 아사다 마오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더한 216.69점으로 피겨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최고 관심사는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세계신기록(228.56점)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의 여부였다. 결과는 실패로 돌아갔다. 트리플 악셀은 무난히 성공시켰지만, 더블 악셀에서 스텝 아웃 실수를 범하는 등...
박소연은 29일 일본 사이타마의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119.39점(기술점수 64.09점, 예술점수 55.30점)을 받았다.
이로써 박소연은 27일에 받은 쇼트프로그램 57.22점을 합산해 총점 176.61점을 기록했다. 지난 4대륙선수권대회에 달성한 개인 최고기록(162.71점)을 가뿐히...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일본 아사다마오의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으로 피겨 특혜 판정 논란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쇼트 프로그램 폐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타비오 친콴타(75) ISU 회장은 최근 빙상 종목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안을 내놓았다.
미국 시카고 트리뷴은 26일(한국시간) 친콴타 회장이 ISU 고위 임원들에게...
아사다마오 쇼트 신기록 김연아 아사다마오 판정비교
아사다마오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홈 특혜' 논란에 휩싸였다.
일본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마오는 27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4 ISU 피겨 세계선수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66점(기술점수 42.81점+예술점수 35.8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프리에서는 열심히 했으니까요.... 소치올림픽을 위해 응원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며 감사의 글을 올렸다.
24살 동갑내기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는 10년이 넘도록 '라이벌'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녔다. 하지만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아사다 마오와의 길었던 라이벌 관계도 자연스럽게...
그는 "1년 전 세계선수권 때 시상대에 선 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 아사다 마오의 기량은 다른 어린 선수들이 당분간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견고했다"며 "바로 이 사실이 ISU 심판들이 지난해 12월 그랑프리 파이널 때부터 어린 선수들의 수준 낮은 점프에 기술수행점수(GOE·Grade of Execution)를 몰아주기 시작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26일 일본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아사다 마오는 일본외국특파원협회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기대했던 연기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는 또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가 겹쳐서 16위로 밀렸다. 기분이 바닥으로 떨어졌지만, 다음날 프리스케이팅은 트리플 악셀을 성공하는 등 최고의 무대였다. 지옥과 천국을...
소트니코바는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거나, 금메달리스트답지 않은 점프를 보여 의구심을 자아냈다.
앞서 21일 소치 올림픽 피겨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는 '무결점' 연기를 펼치고도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소트니코바는 그러한 김연아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걸어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지난 20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연이은 실수로 최저 점수를 받았던 아사다마오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 합계 198.22점을 기록 최종 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대해 “경쟁을 할 수 있어서 성장할 수 있었다 좋은 추억이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올림픽 경기를 마친 뒤 아사다 마오는 4년 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이날 방송에서 아사다 마오는 “올 시즌도 무사히 마쳤고, 프리스케이팅에서 내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입을 열었다.
아사다 마오는 또 소치동계올림픽 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시사했지만,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변을 피했다. “경기가 믹 끝난 상황이라 이후 행보는 생각할 수 없다. 그보다 다음 달 있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완벽한 연기를...
이날 아사다마오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대회에서 일본 대표로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쇼트프로그램 연기가 좋지 못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프리에서는 지금껏 도와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최고의 연기를 펼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연아에 대한 질문에 아사다마오 선수는...
김연아는 소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라이벌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를 꼽고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기다리면서 TV로 아사다 마오의 연기를 봤다. 그녀가 연기 후 울먹이는 것을 봤다. 그 장면을 보고 나도 울컥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또 마지막 공식경기를 마친 만큼 질문에 답하다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