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으로 해고당한 PBS 방송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 찰리 로즈의 후임으로 CNN의 유명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발탁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아만푸어 앵커는 로즈가 진행했던 인터뷰 쇼를 대체하는 프로그램을 맡는다. 아만푸어가 공영방송 PBS에서 진행하는 ‘아만푸어 온 PBS’는 이날 밤 11시부터 뉴욕의 지역 채널 WNET에서...
크리스티안 아만푸어 CNN 수석 특파원은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충격적인 트럼프의 승리 이후 기고한 글에서 “진실을 진부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진지한 분석과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서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한 것이다. 해법도 이 말에 있는 듯싶다. 어느 시대가 됐든 기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진실’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