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는 2011년 ‘아랍의 봄’ 혁명 이후로 동부와 서부가 서로 다른 정권에 의해 통치돼 왔다. 중앙정부의 부재로 도로와 공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줄었고 이에 인프라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AP 통신은 “데르나는 지난 10여 년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지배했던 지역이라 기반 시설이 부실해 붕괴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SNS)에...
◆ "그럼 살려요"
아랍연맹 의장이 심각한 상태로 메디큐브로 후송됐다.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위급한 상황. 그러나 경호팀장은 "아랍의 지도자 몸에 아무나 칼을 댈 수 없다"며 주치의가 오기 전까지는 절대 수술을 허가할 수 없다고 막아섰고, 모연은 "20분 안에 수술 안하면 이 환자 죽는다"며 맞섰다.
책임 문제 때문에 군의...
아산홀에서 ‘아랍의 밤’ 행사를 열었다.
타지에서 치료를 받느라 고생한 중동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중동 음식을 통해 환자들이 향수병을 이겨낼 수 있도록 준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동 환자 및 가족 30여 명과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UAE 대사관 및 무관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아랍소사이어티 등 중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1년 10월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을 붕괴시킨 ‘아랍의 봄’ 이래 가장 큰 파장을 가져올 이번 공격은 리비아 정파 및 무장단체 간 세력 다툼이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국민군 관계자는 “리비아가 내전 직전에까지 몰려 있다”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외신은 국민군이 장갑차와 대공화기 로켓포 등을 동원해 이날 리비아 최고 정치기구인 제헌의회...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로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 정권이 리비아에서 무너진 뒤 과도정부가 들어섰다. 그러나 반정부 무장세력 일부가 유전ㆍ항구를 점령해 독자 석유수출을 강행하면서 이권 다툼과 유혈 충돌이 끊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력은 지난해부터 줄곧 리비아 중앙 정부에 자치권과 석유 수입 배분을 요구해왔다고 현지 언론들은...
한편 프리처드 소장은‘북한판 아랍의 봄’ 가능성과 관련해 “상향식 개혁은 페이스북, 트위터, 휴대전화 등을 통한 정보의 속도에 기반을 둔 것”이라면서 “북한에서 그런 종류의 움직임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빅터 차 실장은 “모든 혁명은 각각 다른 형태를 갖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갑자기 주민들이 몰려나와 시위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무사 이브라힘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밤 트리폴리에 있는 사이프 알-아랍의 집이 나토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면서 “공습 당시 같은 집에 있던 카다피 부부는 화를 면했지만 사이프 알-아랍과 손자 3명은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브라힘 대변인은 “사이프 알-아랍의 집에 나토군 전투기가 발사한 적어도 1발의 미사일이 떨어졌다”면서 “이번 공격으로 카다피의...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인의 ‘의(衣), 식(食), 주(住), 혼(魂)’을 주제로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한편, UAE 국립민속공연단은 지난 5월 초 아랍의 전통문화와 음악을 소개한 ‘UAE 문화예술 축제’을 국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