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아람자산운용에 OEM 방식으로 펀드를 주문해 투자자 49명 이하인 사모펀드로 쪼개 팔아 공모펀드 규제를 회피한 혐의를 받는다.
OEM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은행ㆍ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에서 명령ㆍ지시ㆍ요청 등을 받아 만든 펀드로, 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다.
OEM 펀드와 관련해 지시를 받아...
앞서 농협은행은 2016~2018년 파인아시아자산운용, 아람자산운용에 OEM 방식으로 펀드를 주문하고, 투자자 49명 이하인 사모펀드로 쪼개 팔아 공모펀드 규제를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OEM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은행·증권사 등 펀드 판매사에서 명령·지시·요청 등을 받아 만든 펀드로, 자본시장법상 금지돼 있다.
OEM 펀드와 관련해 지시를 받아 펀드를 제작한...
금융당국은 파안이시아와 아람자산운용이 NH농협은행의 지시를 받아 OEM 펀드를 운용하는 과정에서 공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OEM 펀드는 자산운용사가 판매사의 운용 지시를 바탕으로 만든 펀드로 자본시장법상 운용이 금지돼 있다.
이 대표는 “당시 업계 기준이 불명확한 상태에서 이슈가 발생해 아쉬운 부분이 있다”며...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제재심의위원회에서 판매사인 NH농협은행의 요구에 따라 2016~2018년 OEM펀드를 만들고 운용한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아람자산운용에 ‘일부 영업정지’ 처분을 의결했다. 설정·운용을 지시한 NH농협은행도 징계안이 검토되고 있다.
OEM펀드란 판매사가 운용사에 직접 펀드 구조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펀드가 설정되고 운용까지...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열린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지난 2016~2018년 사이 OEM펀드를 만들고 판매한 파인아시아자산운용과 아람자산운용에 ‘일부 영업정지’를, 해당 펀드 운용을 도운 한화투자증권과 DB금융투자에 과태료 처분을 의결했다. DB금융투자의 경우 기관주의까지 같이 받았다. 해당 징계 수위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를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