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시즌 초반 재계약한 아가메즈가 무릎을 다치며 순위가 처졌지만 프랑스 용병 케빈을 영입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프로축구에서는 수준급 용병을 찾기 힘들었다. 큰 구단들조차 지갑을 닫으며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외국인 선수들도 한국을 떠났다. 에닝요, 데얀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은 중국으로 팀을 옮겼다....
현대캐피탈은 시즌 초반 재계약한 아가메즈가 무릎을 다치며 순위가 처졌지만 프랑스 용병 케빈을 영입하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반면 프로축구에서는 수준급 용병을 찾기 힘들었다. 큰 구단들조차 지갑을 닫으며 선수 수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외국인 선수들도 한국을 떠났다. 에닝요, 데얀 등 기량 좋은 선수들은 중국으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초반 재계약한 외국인 공격수 아가메즈(29)가 무릎을 다치며 진용이 흐트러졌다. 3승 7패로 부진하며 5위에 처졌다. 그러나 23일 프랑스 용병 케빈(25)을 영입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케빈은 시차적응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치른 28일 데뷔전에서 블로킹 5개, 26득점을 기록하며 OK저축은행을 격파했다.
용병들의 기량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이종경 해설위원은 “대한항공은 강민웅 세터가 큰 경기에서 기복없는 경기력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 현대캐피탈은 약점인 서브리시브를 보완해야 아가메즈, 문성민이 살아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최천식 해설위원은 “올 시즌 V리그는 6라운드라 가용인원이 많은 팀, 젊은 팀이 유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SBS ESPN의 최천식 해설위원은 “현대캐피탈의 아가메즈는 세계적으로 세 손가락에 꼽히는 선수이고 기존의 레오는 설명이 필요없다. 대한항공 마이클도 뛰는 것을 보니 엄청난 실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했다. SBS ESPN 이상렬 위원 역시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올라 절대 강팀을 꼽기 힘들다”는 의견이다.
실제로 지난 11월 24일 종료된 1라운드 남녀 MVP는...
라이트 포지션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 아가메즈는 24점을 올리며 국내 무대 데뷔전에서 최고 득점 선수로 기록됐다. 아가메즈가 24점을 올린 현대캐피탈은 송준호, 윤봉우, 임동규, 최민호 등이 공히 7점씩을 기록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같은 시간 경북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KEPCO가 LIG손해보험과의 팽팽한 접전 끝에 3...
현대캐피탈은 콜롬비아 국가대표팀 주 공격수 리버맨 아가메즈(28)를 영입했다. 아가메즈는 신장 207㎝, 몸무게 96㎏의 ‘거물 폭격기’로 스파이크 높이 365㎝, 블로킹 높이 346㎝를 자랑한다.
KEPCO는 쿠바 출신 공격수 산체스 시에라(26)를 영입했다. 지난해 브라질 리그에서 활동했던 산체스는 라이트와 레프트를 전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현대캐피탈은 콜롬비아 출신 리베르만 아가메즈(28)를 낙점했다. 신장 207cm인 아가메즈는 월등한 높이와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선수로 이미 20대 초반부터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한편 LIG 손해보험은 탄력보다 높이를 택했다. 호주 대표 출신 토마스 패트릭 에드가(24)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쿠바 특급 카메호와 결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