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위치한 한 편의점주는 “4월 중순부터 코나카드로 2~3보루씩 사는 고객들이 늘었다”면서 “평일 담배가 30만 원어치 정도 팔리는 데 최근엔 50만 원으로 올랐다”고 전했다.
5월부터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되면서 편의점의 담배 판매가 더욱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와인이나 육류 등...
편의점주들은 일본 맥주 반품을 본사가 받아줘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편의점 업체는 수용하기 어렵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불매운동이 장기화하면서 국내 자영업자들이 영업상 손해를 보는 불매운동의 그림자가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GS25, CU(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는 일제히 ‘맥주 4캔에 1만 원’ 행사에서 일본...
매출이 정체된 가운데 높아진 비용은 편의점주를 더욱 옥죄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8350원으로 2017년 6470원에서 2년간 29.1% 올랐다. 최근 광주시 비정규직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과 주유소 등 업주의 44.5%가 임대료를 최대 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34.5%가 최저임금을 두 번째 애로점이라고 지적했다.
한 편의점 업주는 “편의점이 포화 상태에...
편의점주들은 낮은 매출에도 폐점 위약금 부담 때문에 적자를 떠안고 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승진 씨유(CU) 가맹점주는 "본사가 일 매출 150만 원을 보장했지만 고작 60만 원의 일 매출을 기록하며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며 "하루 17시간씩 일하다 쓰러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홍대선 편의점 씨유 가맹점주는 "1년 2개월 동안 하루...
BGF리테일은 지난해부터 협회사·공정위와 함께 가맹점주의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왔으며, 자율규약(근접 출점 제한, 영업위약금 감면 등)에 이어 편의점주의 부진점 폐점 부담 최소화, 명절 휴무 신청제도 등 개정된 표준가맹계약서를 반영한 가맹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점포 수익금이 일정 기준에 못 미칠 경우...
또 편의점주가 폐점을 더욱 쉽게 할 수 있도록 위약금 부담을 면제 또는 감경하는 방안이 담겼다.
출점 거리 제한에 대해 편의점 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입장이다. 빅3로 불리는 CU(씨유), GS25, 세븐일레븐의 경우 이미 다량의 점포를 확보해 내실을 다질 기회로 보고 있다.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90%에 육박한다. 시장이 과포화된 상태에서 출점이 둔화하더라도...
혼술족·혼밥족이 늘면서 가장 수혜를 입은 업종은 GS리테일, BGF리테일 등 편의점주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편의점의 지난 5월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8% 상승했다.
특히 최근 들어 편의점의 저녁 시간대 매출이 주류, 라면, 도시락, 간편식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실제 편의점 씨유(CU)의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