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쌀밥, 메밀쌀밥, 흑미밥 등 10여 종의 즉석밥을 생산하고 있다.
하림 퍼스트 키친에서는 약 100종의 가정간편식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자사 제품을 HMR 대신 '가정식 그 자체'라는 의미를 담아 'HMI(Home Meal Itself)'라고 이름 붙였다. 하림 관계자는 "공장 부지 안에 올해 말 완공 예정인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며 "공장이 완공된다면 신선한 재료를 쓴...
쓴메밀 '황금미소'
10일(목)
△농식품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세종)
△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신규 지구 선정 결과 및 지원 내용 홍보
△제37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환경부
7일(월)
△지하수분야 공정시험기준 교육으로 분석신뢰도 향상(석간)
△어린이 화학안전교육 보드게임으로 즐긴다
△환경분쟁...
메밀을 품은 섬세한 면에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차가운 맛.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채 깊은 맛을 내는 육수, 겹겹이 정갈하게 올려진 고명까지. 첫맛은 밍밍하고 낯설지만, 한번 맛 들이면 그 누구도 빠져나갈 수 없는 매력의 음식. 바로 냉면이다.
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을 대해부한 다큐멘터리가 나왔다. KBS 다큐인사이트가 제작한 2부작 푸드 인문 다큐 '냉면...
‘국어생활백서’를 쓴 김홍석 선생은 “메밀의 ‘메’는 ‘산(山)’의 고어(古語)에서 유래했을 것이다. ‘멧돼지, 메감자, 메꽃, 메마늘’ 등이 이와 비슷한 경우”라고 말한다. 사투리로 남아 있는 ‘모밀’도 메밀의 고어로 보는 이들이 많다. 그러니 ‘뫼밀 → 모밀 → 메밀’이 성립될 수 있겠다.
막국수 그릇을 싹싹 비우고 일어서려는데, 식당 주인 할머니가...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붓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1907.2.23~1942.5.25)의 대표작 ‘메밀 꽃 필 무렵’에 나오는 봉평에서 대화까지 80리 길 묘사 중 한 장면이다. 분명히 소설인데 시인 것 같기도 해 경계가 모호하다. 김동리는 이런 그를 두고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라고 말한 적이 있다.
농익은 우리말...
농진청은 이 기술을 식약처 등에 보급해 가짜 쓴 메밀을 가려내는데 이용할 예정이다.
히말라야가 원산지인 쓴메밀은 고혈압, 뇌동맥경화, 동맥경화, 폐출혈, 궤양성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루틴’ 함량이 보통 메밀보다 70배 많다. 국내 쓴메밀 연간 생산량 약 500톤 가운데 90%가량이 새싹, 차, 국수 등 가공식품으로 유통된다.
쓴메밀은...
쓴메밀 효능
쓴메밀의 효능이 화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쓴메밀은 일반 단 메밀에 비해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탄탄한 몸매 만들기에도 도움이 되며 노화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
특히 쓴메밀에 함유돼있는 루틴은 암을 방한다는 항산화물질의 대표격이다.일반메밀보다 루틴 함량이 월등히 많아서, 음식은 물론 약용으로도 연구가 활발하게...
고랭지에서는 여름철 서늘한 기후특성을 이용해 감자, 메밀, 배추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름딸기, 쌈채소, 야콘 등 다양한 작물들의 여름철 공급처가 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칼라감자 등 15종의 감자 신품종을 비롯해 인체의 생리활성 기능이 뛰어난 쓴메밀, 해외로 수출하는 여름딸기, 안데스 고산작물인 아마란스와 끼누아 등 다양한 고랭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