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자동차 급발진 의심 신고가 총 417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 8월 현재까지 자동차 급발진 사고 신고건수는 총 417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10년 28건에서 2011년 34건, 2012년 136건, 지난해 139건으로...
YF소나타급발진
현대자동차가 YF소나타 LPG 차주에게 급발진 의심 사고를 눈감아 주는 조건으로 관련 부품을 은밀히 교체해준 사실이 드러났다.
8일 KBS가 입수한 YF소나타 LPG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고 안간힘을 쓰지만 차량은 멈추지 않는다.
운전자들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차량이) 이상하게 꿀꺽, 꿀꺽...하고서...
쏘나타 급발진 의심
현대자동차의 YF 쏘나타가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일으켰다.
8일 YTN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30분 서울 번동의 한 가스 충전소에서 택시기사가 몰던 YF 쏘나타가 갑자기 후진한 뒤 앞으로 돌진해 주변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치고 차량 2대가 파손됐다.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김 모 씨(58)는 YTN에 "시동을 켜고 후진하려는...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999년 6월부터 급발진 의심차량에 대해 조사를 시행했으나, 대부분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판명된 바 있다. 이는 급발진 사고의 원인을 규명할 수있는 안전 관련 정책이 대부분 제조사나 판매자 위주로 책정돼 있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운전자 조작 미숙이냐, 전자적 결함이냐를 가리기 위해서는 전자...
YF소나타 급발진 의심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구앞산순환도로 YF쏘나타 급발진 영상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한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주인공인 60대 운전자 A씨는 지난 6일 오전 대구 앞산순환도로에서 YF소나타를 몰다 갑자기 차가 급발진 해 약 20여초간 끔찍한 사투를 벌였다.
이 누리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