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셰브론 원칙은 근본적으로 잘못된 것으로 판명됐고 실행 불가능하므로 기각돼야 한다”며 “셰브론 원칙에 남은 것은 대담한 허세를 가진 썩은 껍질뿐”이라고 설명했다.
셰브론 원칙은 1984년 미국 석유 대기업 셰브론과 미국 천연자원보호협회(NRDC)의 재판에서 나온 것으로, 연방 법률에 명기되지 않거나 애매한 사안에 대해 정부가 합리적으로 자체 해석하면...
정권이 너무나 엉망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려는 진영도 결집할 수밖에 없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구호가 자신의 위선을 모두 정당화할 수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썩은 도끼로는 썩은 나무를 벨 수 없다. 윤석열 정권 심판, 내로남불과 위선 없는 개혁신당이 답이다. 반쪽짜리 꼼수정당이 된 기득권 양당을 개혁신당으로 심판해달라”고 했다.
썩은 생선을 판다고 소문이 나면 동태 한 마리(인센티브) 더 준다고 해도 소비자들은 가지 않기 때문"이라며 "결국 상인(임대업자)들의 자정 노력이 필요한데 이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예전에는 전세보증금을 돌려 받을 거란 신뢰감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빌라의 경우 전세 사기 우려로...
썩은 사과가 하나만 있어도 상자 안의 모든 사과가 다 썩게 된다는 ‘썩은 사과’ 이론도 있지 않나. 사과를 썩게 한 뒤에 뒤늦게 칼을 빼 드는 것은 어리석다.
최근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25일 기준 3개 노조에 모두 84개 사무실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1 노조인 민주노동조합총연맹 소속...
썩은 뿌리를 방치하고 말라가는 줄기를 살릴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사교육비가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정부는 대책없이 교육발전특구나 특권학교 늘리면서 사교육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학교급별 전체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39만8000원(6.8%↑), 중학교 44만9000원(2.6%↑), 고등학교 49만1000원(6....
놀이나 장난처럼 여기는 생각이 퍼진다면, 그 조직에서 도덕성과 직업윤리를 기대할 수 있을까?
깨진 유리창이 방치된 동네는 범죄율이 상승하고, 썩은 사과 하나가 상자 전부를 망칠 수 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는 옛말을 생각해보면 소확횡에 대한 제재는 바늘 도둑에게도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다. 결코 ‘쩨쩨하지’ 않다.
이소라 노무법인 정상 공인노무사
본디 곯아서 썩은 죽을 뜻하는 말. 밥이 몹시 질거나 땅이 질척질척한 상태를 가리키며, 사람 몸이 몹시 상하거나 늘어진 상태를 비유하는 말로 주로 쓴다.
☆ 유머 / 디자이너들의 분위기 전환 유머
맹순이가 낳은 아들을 6년 동안 애지중지 키웠다. 백화점에서 애를 잃어버렸다. 다 뒤져도 찾지 못하자 파출소에 신고하러 갔다. 다행히 아들이 경찰과 이야기를 하고...
최악의 경우는 ‘헤어컷 감염’
금융권에서는 금융시스템 리스크 전이를 막기 위해 썩은 살을 도려내는 국지적 수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LS와 부동산PF 사태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확장될 경우 자본력이 취약한 중소 건설사, 증권사, 은행 등을 중심으로 연쇄 유동성 위기가 불거질 수 있는 탓이다.
최악의 경우 자산가치 하락이 연이어 발생하는 ‘헤어컷...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1987년 민주화 이후 최악의 정부로 기록될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인 공자의 말씀인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를 언급하며 “지금의 정치로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 정치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당제 실현’과 개헌을 통한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을...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다는 의미인 공자의 말씀인 ‘후목불가조(朽木不可雕)’를 언급하며 “지금의 정치로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없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하려면 정치구조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능하고 부패한 거대양당이 진영에 사활을 걸고, 극한투쟁하는 양당 독점 정치구조를 깨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전 대표는 “정치를 이대로 둬선 안...
일각에서는 대게가 ”썩은 게 아닌, 흑변 현상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지민 어류 칼럼니스트는 9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입질의 추억’을 통해 ”대게 다리 전체가 까맣다기보다는 산소가 드나들고 맞닿는 관절 등의 부분이 까맣다“며 이는 ‘흑변 현상’이라고 주장했다.
대게나 킹크랩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로신이라는 물질을 갖고 있는데...
한 노량진 수산시장 매장에서 10대 학생에게 검게 변한 대게를 팔아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대게가 썩은 것이 아니라 산화된 것이라는 이견이 제시됐다.
구독자 114만 명을 보유한 수산물 전문 유튜브 ‘입질의 추억’을 운영하는 김 씨는 2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근 논란이 된 게는) 썩은 게가 아닐 것 같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 씨는 문제가 된...
깨진 독에 물 붓기요, 새 술을 썩은 부대에 담기와 마찬가지다.
과거에도 정풍, 개혁, 창당, 정계 개편, 적폐 청산 등 현란한 이름으로 정치 변화를 시도한 적이 많다. 그때도 인적 교체만으로는 여지없이 실패가 뒤따랐다.
표피적으로 사람들만 바꾸면 두 가지 점에서 상황이 오히려 악화한다.
첫째, 마치 정치판이 진짜 새로워진 듯 단기적 착시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면...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를 판매해 논란이 된 노량진 수산시장의 한 매장이 잠정중단하고 상인징계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는 수협노량진수산에 따르면 상인징계심의위원회는 논란이 된 상인 A 씨의 가게가 고등학생에게 썩은 대게를 판 사실이 있는지 조사에 들어갔다.
위원회에서 징계 수위가 결정될...
안 의원이 전날 언급한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를 본 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등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구체적인 가사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이 전 대표를 먹이를 찾는 하이에나에 빗댄 것으로 풀이된다.
안 의원은 또 CBS...
안 의원은 이날 임명 직후 페이스북에 "당의 승리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복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가장 적합한 전략을 수립하고 후보를 추천하겠다"며 "썩은 나무로는 집을 지을 수 없는 법이다. 사사로운 연에 얽매이기보다는 오직 당의 승리만을 유일한 원칙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전략선거구를 최소화해 당원동지가 직접...
사과의 썩은 면적이 있다면 그것은 썩은 부분이다. “썩은 부분을 잘라내고 깎아라”고 표현할 수 있다. ‘부문’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나눠 놓은 갈래를 뜻한다. 사회과학 부문, 자연과학 부문 등처럼 정해진 기준에 의해 인간이 분류해 놓은 것이다.
중앙일보에서 어문연구소 편집위원(국장)으로 근무하는 배상복 저자는 “맞춤법이 곧 교양인 시대, ‘우리말 맞춤법...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국민들이 허리띠 졸라매고 땀 흘려 일해 번 돈으로 세금을 내며 국가경영을 맡겼는데, 그 세금으로 봉급을 받는 권력자들이 이런 인면수심 짓을 저지른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도대체 어디까지 썩은 것이냐”고 쏘아붙였다. 그는 “국가 통계는 정책 수립과 국정 운영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정권 차원에서 자신들의...
현장에선 해류에 휩쓸린 스티로폼 부표부터 과자봉지, 패트병, 빨대, 담요, 장화, 밧줄, 썩은 음식물 등 쓰레기가 끊임없이 발견됐다. 비교적 오랜 기간 방치된 일부 쓰레기에선 상당한 악취가 풍기기도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썩은 물이 든 패트병이 많아 물 빼는 게 고역"이라며 "생활하며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물은 무조건...
김 의원은 “LH가 아직도 도덕적 해이와 전관 특혜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 해체 수준의 구조조정을 통해서라도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상식의 기준에 맞춰놓겠다”며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담보로 자기 주머니를 채우려는 자가 있다면, 혹은 그런 것이 건설업계의 썩은 관행으로 반복되고 있다면, 정부와 여당의 모든 권한을 발휘해 과감히...